[과일 채식] 스트레스를 받으면 짠맛이 당겨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 Plant-Based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허허. 그것참.. 12월이라서 그런 걸까요..?
더 많은 업무, 더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된 것 같아요. 덕분에 오늘도 탈진 상태..

몸과 정신이 지치니.. 마음도 지치고..
너덜너덜한 마음에 짜증이 들어앉아버렸네요.
짜증을 살살 달래서 방 빼게 하고 싶지만.
그럴 기력도, 의지도 부족해서
한동안 동고동락할 것 같아요.
스트레스 짠맛 당기는
짜증 덕분에 스트레스성 폭식과
줄다리기를 하게 될 것 같네요.
괜찮을까...? 괜찮겠지...?


12:15
바나나

멍- 하게 있다가. 식사 타이밍을
놓칠뻔했어요. 집중력 부족인가... ;ㅅ;


출근길에 바나나를 하나 샀습니다.
까맣게 잘 익은 것 같았는데.
맛도 없고, 물러져버린 것도 있고, 대실패..
바나나 너마저...!!

배고픔은 적지만.. 늦지 않게 먹어줘야
나중에 폭식이 터지지 않습니다.
꼭꼭 씹고, 혀로 부드럽게 으깨가며
천천히 먹었는데요.
도저히.. 맛이 없어서 다 못 먹겠더라고요.
총 7개 중 4개까지만 먹고 포기... 후..
스트레스 짠맛 당기는
그나저나... 사진 잘 찍는 법.. 참 어렵네요.
좀 예쁘게, 셋팅해서 찍고 싶은데
솜씨가 없어서.. 매번 사진이 비슷비슷한;;



15:20
청포도

간식은 기교를 약간 부려보았습니다.
먹는 건 뭐.. 그릇에 담아 먹는 거니
똑같이 먹는다지만.
적어도, 사진은 이쁘게 남겨두면
회상할 때 기분이 좋겠죠..?


청포도로 하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쁜가요?
스트레스 짠맛 당기는
남이 안 볼 때, 후다닥 만들어서 사진 찍었는데.
당시에는 가슴이 조마조마했지만.
사진으로 보니 뿌듯함이 밀려오네요ㅋㅋ



19:10
고구마, 오이고추, 가지볶음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밥이 먹고 싶었어요.
하지만 먹지 못 했습니다...ㅇㅅㅇㅋㅋ
밥할 타이밍과 환경이 맞지 않았어요.

별 수 없죠. 차선책 실시~


찐 고구마에 며칠 전부터 당겼던
가지나물을 곁들여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스트레스 짠맛 당기는
채식을 할 때엔 왠지 모르게 자극적인 맛을
원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소금 적당량 + 후추 잔뜩 넣어서
살짝 얼얼하게 만들었어요ㅎㅎ
근데 그냥 그랬네요. 고구마 때문인가...?

오히려 같이 먹은 오이고추가 너무 매워서
서너 번 고생했네요ㅋㅋ;;
매워도 끝까지 다 먹은 나.. 잘~했다ㅋㅋ



저녁으로 고구마 7개 클리어.. 실화냐;;
배는 부른데, 입이 자꾸 심심했어요.
채소량이 너무 많았던 걸까요?
녹말 음식이 부족했던 걸까요?
아니면, 고구마는 과식을 하게 하는 건지.. 흠.

포만감이 밀려올 수도 있으니
따뜻한 차를 마시며 기다렸는데요.
여전히 배는 불러도 입이 심심해서
맨김을 와작 와작 먹었습니다.
그래도 충족되지 않는 기분이었던 건..
역시 스트레스 탓이었던 것 같아요.

요즘 스트레스 평균 수준이 넘 높은 것 같아요.
자제력을 시험당하는 기분... 휴..
무리하지 않아야겠습니다.



Enjoy Fruit-based M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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