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식] 활동량이 많으면 많이 먹는 게 당연해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 Plant-Based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아.. 완전 기분이 별로예요.

아침부터 부지런히.. 진짜 부지런히

일하고 일하고 일했어요.

눈을 너무 많이 썼는지 오전부터

시야가 흐릿 흐릿.. 아주 피곤하더라고요.

점심도 시간이 한참 지난 걸 보고서야

먹기 시작했었습니다.

제시간에 밥 먹기 참 힘드네요... T_T

활동량 많으면 많이 먹어

피곤해서 우울해진다는 거.. 처음이네요.

12:30

바나나

오후 간식과의 텀을 위해서.

12시에는 먹으려고 했는데.. 타이밍 미스..!!

그래도, 뭐. 많이 늦은 건 아니니까~

오늘은 바나나를 먹었습니다.

원래, 주말에 먹으려고 남겨둔 바나나인데-

주말 내내 일반식 먹었더니

바나나 먹을 타이밍이 없었네요ㅋㅋ

과일 먹는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는 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유롭게 먹지 못했어요.

요즘 왜 이리 바쁜 걸까요...?

다들 바쁠 텐데.. 나만 바쁜 기분..ㅜㅜ

15:25

청포도

점심이 늦었으니, 간식도 약간 늦게...

라는 건 아닙니다.

일하다 보니 또 늦어졌을 뿐...ㅋㅋ....

오늘 간식은 청포도입니다.

탱탱한 식감, 아삭한 과육, 달달한 과즙.

요즘 빠져버린 녀석입니다.

활동량 많으면 많이 먹어

청포도는 당분보다 수분함량이 더 많아서

수분 보충, 목마름 해결에 짱이죠.

정말 정말 맛있는데...

어째서인지 금방 질리는 기분이...?

하루에 한 번만 먹으면 충분한 것 같아요.

두 번 먹기엔 칼로리 섭취가 부족해서

과식하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19:00

파인애플, 고구마, 배추

오늘 저녁엔 비빔밥이 먹고 싶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먹고 싶은 음식이 생겨서

두근두근했답니다.

하지만 비빔밥을 먹지는 못했어요...

저녁밥 부족 & 과일 먼저 먹었더니

먹고 싶은 욕구 감퇴 현상ㅋㅋ

비빔밥도 먹고 싶었지만

달콤한 파인애플도 먹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파인애플 먼저 먹었죠~

활동량 많으면 많이 먹어

밥과 과일이 다 먹고 싶을 땐

과일을 먼저 먹는 게 소화가 잘 된다죠.

그러고 나선..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밥이 부족하더라고요.. ㅜㅜ

새로 밥을 하기엔 귀찮아서...

찐 고구마 남는 걸 먹었습니다.

좀 더 먹고 싶어서 데친 배추를 더 먹었고요.

아으~ 먹고 싶은 걸 못 먹으니 참 아쉽네요.

업무로 피로하고, 기분이 다운됐는데

먹고 싶은 음식도 못 먹었더니

훨씬 더 기분이 다운되네요.

내일은 좀 여유로웠으면 좋겠는데-

이번 주간의 운세가 별로더라고요ㅋㅋ

운세를 100% 믿는 건 아니지만

재밌잖아요~ 운이 안 좋다고 해도

진짜로 안 좋은 일이 있으면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길 수도 있고.

운세는 별로지만, 눈치껏 쉬엄쉬엄 해야징ㅋ

내일도 업무 파이팅!!

Enjoy Fruit-based Meal!!

Start Plant-based D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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