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식] 고기를 먹으면 몸에 열이 나나요?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 Plant-Based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어제보다 더 추운 날이었습니다.
아무리 난방을 해도 따뜻해지지 않아요..
나는 왜 이렇게 추운 곳에서 일하는 건가.. ㅜㅜ
고기 먹으면 몸에 열
추울 땐 고기를 먹으면 좋다죠?
몸에서 후끈후끈 열이 난다고요.
한참 자연식물식을 하다가
돼지고기를 먹은 적이 있는데.
그때 온몸에서 열이 후끈후끈 났던.
너무 더워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의 경험을 생각하면..
이렇게 추울 땐 고기를 먹으면 좋겠죠.
하지만 먹고 싶지 않아요.

고기를 먹는 것보다
몸을 움직여서 또는 난방기구나
두꺼운 옷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싶지.
고기가 먹고 싶진 않습니다.

아, 따뜻한 국물은 당기네요.. ㅋ



13:00
바나나

어제저녁에 감정적 식사를 한 것 같아서.
점심을 건너 뛰는 게 좋을지... 고민했지만.

적당히, 먹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해서.

까맣고 까만 바나나를 냠냠냠-

무려 6개나 냠냠냠-

많이 먹은 듯하지만, 기분은 그냥 그냥..

지금 생각해보니-

저는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든.

오랫동안 먹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오랫동안 먹는다'라는 것을

더 추구하는 것 같네요.

그렇다면... 적은 양을 조금씩.

오랫동안 먹으면.. 양 조절이 잘 되려나...?

15:00

청포도

사실, 점심때 청포도가 먹고 싶긴 했어요.

하지만 바나나를 먹었습니다.

청포도는 수분함량이 높아서

화장실도 자주 가고 싶게 만들고..

포만감이 짧아서. 번거로울 수 있어서요.

고기 먹으면 몸에 열

대신 포도를 간식으로 먹었습니다ㅎㅎ

요즘은 과일식을 해도 춥지 않습니다.

오히려 속에선 더 열이 나는 것 같기도 한데~

증명할 방법이 없네요ㅋ

굳이, 증명할 필요도 없겠지만요.

포도처럼 한 알 한 알 또는 귤처럼 조금씩.

계속 먹을 수 있는 식품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오랫동안 먹을 수 있으니까요.

(물론, 손도 깔끔하게..!!)

습관 되어서 그런지..

뭔갈 먹으면서 일하는 거.. 좋아졌네요.

(근무 자체는 별로 좋지 않지만요)

19:15

채식

저녁은 건강하게. 채식을 했어요.

배추 된장국을 먹었으니까...

자연식물식은 아니라고 해야 하나...?

해외 유튜버들을 보면.. 생채식이 아니어도.

최소한의 조리와 양념은

모두 자연식물식의 범주에 넣던데..

고기 먹으면 몸에 열

이렇게 생각하면 구분할 필요가 있고..

저렇게 생각하면 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일 어리석은 싸움은..

채식인들끼리 싸우는 거겠죠?

밥은 집에 있는.. 그냥 흰밥입니다.

좀 진하게 간을 한 배추 된장국...

국물이 맛있긴 하지만, 배추가 더 좋아서.

건더기 위주로 잔뜩 먹었어요.

매워도 여전히 좋아하는 오이고추와.

처음 먹어보는 트리벨...!

설명을 제대로 읽어보지 않았는데-

아마도 파프리카와 고추의 조합인 듯...?

모양새가 딱 그렇죠?

파프리카보다 부드럽고, 달기만 해서

먹기 좋더라고요. 하지만 안에 씨가 있어서

결국 손질해서 먹어야 한다면...

할인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걸로...ㅋ

밥 두 공기, 국 세 그릇, 생채소는 저만큼만.

입맛이 좀 아쉬웠지만, 배는 부르니.

그만 먹었습니다.

저녁식사 후, 귤이 먹고 싶더군요.

아마.. 된장국이 짜서 그랬던 것 같아요.

하지만 먹지는 못했어요ㅋㅋ...

내일은 귤을 꼭 먹어야지...!!

감은 이제 철이 지나갔더군요.

사과, 포도, 파인애플, 귤은 칼로리 부족

남는 건 바나나와 망고... 정도?

겨울 과일식은 종류 부족으로

힘든 것 같으면서도.. 정작 문제는.

건조해서 그런지, 수분 과일이 마구 당겨요.

그렇게 먹고 나면 칼로리 부족이라

과식, 폭식 터지는 것 같고...

아...? 혹시 그래서...?

툭하면 자꾸 먹고 싶다는 기분이 드는 건가?

음.. 고민이 되네요.

하루 종일 귤을 까먹고 있을 순 없으니...ㅋ

갑자기 머릿속이 복잡해진 기분입니다.

오늘 식단 일기는 이렇게 마무리할게요ㅋ

내일은 좀 더 정리된 글이 되기를...!!

Enjoy Fruit-based M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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