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식] 이제는 뷔페에서도 먹을 게 없다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 Plant-Based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뭔가.. 잔뜩 피로한 기분입니다^^...
아니, 기분 탓이 아니라 피로합니다.. 하하;;
잠을 자도.. 더 자고 싶고.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머릿속은 해야 할 일들로 가득 차서
쉼이나 여유, 여가, 힐링에 대한 생각이
전혀 떠오르지 않네요... 계속 일하는 기분...
뷔페 먹을 게 없다
주말이었던 오늘은 이래저래 바빴고.
건강하게 제대로 먹지 못해서 그런지(?)
절제 또는 적당히 먹는 게 안 됐었어요.
잔뜩 먹은 것 같아서.. 속이 걱정입니다.

부디, 아프지만 않기를... ㅜㅜ



13:55
뷔페식

오전엔 이래저래 바쁘게 시간을 보내고..
오후 늦게서야 밥을 먹었습니다.
꽤나 배가 고팠던 상황이라
과식을 할까 봐 걱정했어요.


뷔페를 갔었어요. 처음 가 본 곳이라
어떤 음식이 있는지, 무엇이 맛이 있는지
전혀 모르기에~ 이것저것 골고루 담았어요.
뷔페 먹을 게 없다
첫 접시는 언제나처럼.
과일을 다양하게 담고, 샐러드류를 담습니다.
제일 많이 먹게 될 음식이니
무엇으로 허기를 채울지 알아보는 과정이죠.

수박이 있더라고요. 역시나, 제철이 아닌지라
맛이 정말 없었어요. 씨만 잔뜩 있고..
오렌지도 그냥저냥 한 맛이었고.
그나마 파인애플이 괜찮았습니다.

샐러드는 전부 다 제겐 너무 짰어요.
먹을 순 있지만, 억지로 먹고 싶지 않아서
다 남겨버렸네요. 아깝긴 합니다..


튀김 코너에 단호박과 가지 튀김이 있어서
먹어보았습니다.
바삭하고 기름져서 맛있긴 했지만..
가지는 좀 더 단백하게 나물로,
단호박은 으깨서 무스처럼 먹는 게
더 맛있었을 것 같더라고요.
입맛이 변해서 그렇겠죠?

야채 구이가 있어서 잔뜩 담아왔는데.
맛있었어요. 메뉴 중에선 제일-
다만, 오일 범벅이어서 아쉬웠을 뿐.. ㅋ
"구이"니까, 기름을 조금만 쓰는 게 맞을 텐데.
왜 뷔페는 항상 범벅인 건지... 음...


단호박 수프도 맛보았습니다만.. 역시나.
치즈와 우유가 들어가 진하고 고소했어요.
그래서 먹고 싶지 않은 맛.
설탕을 넣어 달게 만든 건 먹고 싶었을 텐데-
이제 유제품 특유의 진한 고소함은 별로예요.


뭔가.. 잔뜩 먹은 것 같은데.
하나도 배부르지 않았고, 만족하지 못했어요.
기름지게 먹었으니, 칼로리는 충분할 텐데.
먹고 난 뒤에 저녁 메뉴를 고민했을 정도니..
만족감과 만복감은 별개인가 봅니다..?



16:00
청포도

부족한 만족감. 원하는 수분감. 그리고 간식.
과일 간식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싶었던 터라..
시간이 참 애매했어요. 그래도 먹었습니다.

청포도가 조금 있길래 다 먹었습니다.
먹고 나니.. 되려 음식이 더 먹고 싶었어요.
마치.. 입 터진 것 같이...?
조금 있다가 저녁을 먹을 것이기에
먹지는 않았지만.. 왜 그랬을까요?
뷔페 먹을 게 없다
점심이 부족했나? 아니면 수분 부족?
그것도 아니면 혈당이 너무 내려갔나..?



18:25
파인애플, 김, 밥

저녁은 뭐.. 반찬도 없고 해서. 간소하게-


약간 남아 있던 파인애플을 먼저 먹고.
밥과 김으로 만족될 때까지.
계속- 계속- 먹었습니다.

오래된 백미가 남아있어서...
버리긴 아까워서, 그냥 백미 먹었습니다.
건강을 위해 백미는 버리고,
현미를 먹을 수도 있었긴 하지만...
음식 귀하고 아까운 것도 알긴 알아야죠.
채식이 지구를 살리는 길이라곤 하지만.
이런 상황은, 남김없이 먹는 것이
더 자구를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되네요.

오늘 하루 종일, 무엇이 불만족이었는지.
밥을 거의 두 공기 먹었습니다.
먹는 데 짭짤한 음식이 당겨서
깻잎장아찌를 조금 먹었어요.



점심때는 음식이 너무 짜서 못 먹겠더니..
저녁엔 되려 짭짤한 음식을 찾더군요.
소금은 소화액을 만드는 중요한 재료라죠?
점심때 먹은 음식이 소화가 잘 안되니
소금을 원했던 걸까요..?

게다가 무려 밥만 두 공기.. 것도 백미로.
탄수화물을 잔뜩 먹었어요.
점심 식사가.. 만족감이 안 들었기에,
저녁은 잔뜩 먹고 싶었던 걸까요..?
몸의 언어를 이해하는 건
아직도 초급 수준인 것 같네요...
어떻게 배워야 하는 거지ㅋㅋㅋ

내일은 과일을 잔뜩 먹고 싶어요.
그렇다고 귤, 포도, 파인애플만 먹으면
칼로리가 부족해서.. 만족이 안 되겠죠..?
음.. 조금씩, 틈틈이, 자주 먹어야 하나...
뭘 먹지...?!



Enjoy Fruit-based M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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