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식][임신 23주차] 과일이 아무리 비싸도 고기보단 저렴한데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에 가까운 채식 Plant-Based or Vegan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하하하하 호호호호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멘붕.. 이게 뭐지..?
분명,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이삿짐을 옮긴다고.
그렇게 들었는데.. 짐이 다 나와있어..?
일부러 개인 물건들 몇 개는 안 싸뒀는데..
그것들 어디 간 거...?!

상황 확인을 위해 다른 팀에도 물어보니
다른 팀도 비슷한 상황.. 다 같이 버엉-
그나마, 겉포장을 다르게 했기에
저는 제 물건을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만..
다른 팀은 어찌 됐는지.. ㄷㄷ

심각한 문제는 아닌지라, 하나씩 해결하고,
수습하고, 맞춰가면 됩니다만.
오늘은 강제로 업무 정지상태 였답니다ㅋㅋ
일을 할 수가 없는 걸요 뭐. 하지만 퇴근은 NO..
(집에 보내주지...ㅎㅎ;;)


대놓고 다른 일하기, 놀기, 쉬기.
처음이 어색하지, 그다음부턴 좀 익숙해진.
즐겨보자. 유후~


복숭아가 많이 저렴해졌더라고요.
예전엔 온라인으로 주문해먹었는데..
무른게 너무 많아서. 이제는 직접 구매로 변경.

애정 하는 임베짱이님에게서 구매하고 싶은데..
가족 중에 복숭아 털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어
올해 대량 구매는 어려울 것 같아요ㅠㅠ
베짱이님 복숭아 무지 무지 기대했는데.. 엉엉
소량씩 자주 살 수밖에 없네요ㅠㅠ

박스 급 구매가 아닌지라 가격이 좀 ㄷㄷ 하지만.
그래도. 고기보다 싸고, 과자보다 싼 과일.
원하는 만큼, 잔뜩 먹어야지.


(남편 식비를 앞지르고 싶다는 묘한 경쟁심..)



천도복숭아

오픈 된 장소에 덩그러니 있다 보니-
혼자서 과일 먹는게 좀 그렇더라고요..;;
칸막이.. 가릴게 필요해ㅋㅋ;;

배가 고프지만, 열심히.. 참았습니다ㅠ
덕분에 공복시간도 확보했으니, 좋은 건가.


지난주에.. 오늘 먹을 거라고 남겨 두었던
자두가 사라져 버려서ㅠㅠ 속상했어요.
별 수 없죠 뭐.. 누군가 먹었겠지..?
버렸다면 피눈물.. 아깝..ㅠㅠ



혹시나 싶어, 과일을 더 챙겨왔는데.
다행이다. 휴. 없었으면 우울했을 거야.
천도복숭아 먹으며.. 기운 차리기!!




오늘 점심은 일반식입니다.
본격적인 이사가 있으니까-
다 같이 밥을 먹을 수도 있고.. 변수가 많으니까요.

그래도. 먹을 건 챙겨왔어요. 무난하게. 빵.
감자나 고구마를 쪄오기엔 쫌..
까먹고 있기도 쫌... 너무 눈치 보나..?


같이 밥 먹으러 갈까 했지만- 정중히 사양하고
남아서 챙겨온 도시락? 음식? 을 먹었습니다.



매정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가려먹을 수 있다면, 가려먹고 싶어요.
나는 과일을 좋아하니까요.
오늘은 아니지만, 앞으로는 다르니까요.


함께 식사하지 않아서 더 친밀하긴 어렵겠지만.
그런 것에 연연해하지 않는 사람들과
좀 더 가깝게 지내고 싶은 것. 욕심이죠.

잃는 것도 있겠지만, 그만큼 얻는 것도 있어요.
모든 것은 나의 선택이어라.



된장국과 밥 그리고 복숭아 후식

그어어어어어-
너무 너무 더워요... 더워요.. 끈적끈적해..ㅠㅠ
작년에 비해 습도가 낮은 편이라고 했는데.
그럼에도 덥고, 끈적하고, 힘드네요..

한 번쯤은 열대과일로 유명한
베트남, 필리핀 등에 한번 살아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습도에 취약해서야... 틀렸어..

임신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힘들지만, 그래도 가서 살아보고 싶긴 하다.


암튼. 겨우 겨우 퇴근... 그리고 고난의 시작.
남편의 급 출장이 결정되어..
며칠간 대표 보호자가 제가 되었습니다.

독박 육아까지는 아닐 듯한데...
배가 나오고, 체력이 후달리니.. 걱정되네요.
잘 버틸 수 있을까...??


이럴수록 잘 먹고, 잘 쉬며, 힘내야 합니다.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무조건 먹음으로써
체중으로 힘을 내는 방법도 있답니다... 후후;;



오늘의 메인은 된장국 그리고 나물 반찬 약간.
간을 거의 안한 나물 반찬이지만
어차피 짭짤한 된장국과 함께 먹을 거라
별로 상관없었고, 의외로 괜찮았어요.

그리고 후식으로 복숭아 하나 먹었습니다.
과일은 식전에 먹는게 더 좋지만..
복숭아 먹고, 밥을 먹어도 왠지 디저트가 당겨
또 복숭아를 먹을 것 같아서...ㅋㅋ
그냥 애초부터 후식으로 먹었습니다.

밥 한 공기만 먹으면 괜찮을 줄 알았지만
된장국이 너무 좋아서ㅎ.. 한 그릇 추가.
오늘도 밥 두 그릇 뚝딱... 후후.



엄청, 너무 많이 먹은 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적게 먹은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약간의 체중 감량 또는 체중 유지를 위해선..
밥을 한 공기만 먹도록, 양 조절이 필요하겠죠..?
가능할까...??


내일도 왠지.. 오늘과 비슷한 상황일 것 같은데.
업무 공백은 둘째치고.. 오전 허기는 물론
점심때 과일을 먹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과일 먹고 싶다고...ㅜㅜ

복숭아 먹고 싶은데, 먹을 수 있을까..?!



Enjoy Fruit-based M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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