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식][임신 33주차] 이제 식단 일기도 얼마 남지 않았네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에 가까운 채식 Plant-Based or Vegan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유아들의 유튜브 사용량이 폭발적인 요즘.
자녀를 모델로 앞세운 채널도 엄청 많고
어마어마한 수익을 내는 사람도 꽤 많다.

먹고 사는게, 돈 버는게 쉽지 않은 요즘.
유튜브 광고 수익을 목표로 노출이 심해진 요즘.
그래서 나는.. 더 폐쇄적이 되었다.


이제껏.. 식단 일기에
내가 임신 몇 주인지, 계속 노출해왔기에.
나의 출산 예정일은.. 대략이나마 추측 가능하다.
그렇기에, 출산 전에. 넉넉한 기한을 두고
식단 일기 휴지기를 가질 예정이다.

정확하게 몇 월 며칠 몇 시에 아기를 낳았는지.
성별은 어떤지, 어떻게 낳았는지.
굳이 밝힐 필요는 없지 않을까.

어련히.. 건강하게, 안전하게, 무사히
출산했을 테고, 아기도 건강할 테니까요.

산후조리하는 동안 뭘 먹었는지..
별로 중요하지 않잖아요.
효과 있는지 궁금할 뿐이지.

* 호박 즙보단 마사지가 붓기 제거에 효과적 *


때가 되면 식단 일기는 업로드되지 않을 테고.
이웃분들 눈팅만 다닐 테고.
출산 후.. 몸 좀 추스르면서 건강 챙기고.
슬슬 괜찮겠다.. 싶을 때!!
과일 위주 채식으로. 다이어트 시작할 거예요.

현재 목표는 45kg인데.. 글쎄요ㅋ
이젠 나이도 있고.. 둘째 임신과 출산이라
피부 탄력이라든가.. 처짐이 더 심할 듯하기도..
뭐- 그러합니다ㅎ




찐 감자


여전히 새벽에 깨고 있어요.
화장실이 가고 싶어져서 깨는 것 같긴 한데..
자다가 갑자기 눈을 뜰 뿐이고,
습관적으로 바로 화장실을 가는 것이라.
뇨의감 때문이라고 하긴 쫌...

쨌든. 오늘도 새벽에 일어났는데..
흐아아아아- 배고프다 배고프다 배고프다-
엄청난 허기를 느꼈습니다ㅠㅠ

쌩 새벽(?)이라고.. 안된다며 물만 마시고
다시 누우니.. 배도 고프지만 피곤해서
다시 골아떨어졌는데.. 넘 배고팠던ㅠㅠ


출근을 위해 제시간에 일어났을 때도 배고파서
오늘은 아침을 꼭 먹겠다는 의지를..!!



찐 감자입니다. 부드럽게 으깼지용.
전날 미리 만들어 둔 거라- 살짝 데워서
숟가락으로 퍼먹 퍼먹ㅋ

원래 점심밥이었는데.. 아침밥이 돼버림 :)




사과 & 방울토마토


먹으면 배부르고, 움직이면 허기지고.
집중해서 일하면 에너지가 빨리 닳지-
배고프니까- 냠냠 챱챱 해야지 +_+//



아삭 아삭한 사과 먹으며 기분 업!!
상쾌하구나~ 맛있구나~



그리고 방울토마토를 나눠주셔서 맛있게 뇸뇸
배부르게 많이 먹진 않았어요.
수분이 많은 데다 껍질은 소화가 잘 안되는지..
그렇더라고요ㅋㅋ;;




간식 잔뜩 & 집밥 가득


찐 감자 다 먹고.. 사과에 방울토마토도 먹고.
그러고도 부족한 기분이라-
노랑 노랑 한 바나나도 두 개나 먹었었다.
(의외로 달달하고 숙성된 맛에 놀랐음)

그런데도 허전한 기분.. 부족해.. 부족해..
과자도 한 봉지 먹었으나.. 만족이 안됨 =_=
왜 그럴까.. 지방이 부족한가..?

더 먹고 싶지만.. 꾹 참고 퇴근.
집에 가서 저녁 먹어야지.. 쩝.


그리고 후회. 집안일이 너무 많아서
저녁을 늦게 먹었고.. 그때까지 암 것도 못 먹음ㅠ

배고프고, 피곤하고, 힘든데.. 배까지 뭉치니
짜증 폭발하고 싶었던ㅠㅠ
죄 없는 자녀님께 화 안 내려고.. 무진 애씀ㅠ



겨우겨우.. 저녁을 먹게 된 타이밍.
너무 배고파서.. 밥부터 먹을 생각이었는데.
반찬 챙길 기력이 없어서.. 사과부터 챱챱..

그리고 밥 먹었다. 사진 찍을 여력이 안됐음..
채소 반찬은 오늘따라 내 입에 안 맞더라.
특유의 쓴맛, 매운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지던..

남은 카레에 밥 비벼 먹다가..
메추리알 장조림이랑 밥 먹음. 알이 참 맛나던..
지방이 부족했던 걸까? 알류가 먹고 싶나..?

밥 2.5공기 먹음.. 배 터질 것 같은데
더 못 먹어서 아쉽고 슬픈 기분이 들었다.




어찌 보면.. 낮에 많이 먹지 않아서(?)
배고팠던 것 같기도 하고..
충분히 먹은 것 같기도 해서.. 참. 애매하다.
더 먹어도 되나..? 더 먹어도 될까..?

내일은 뭘 먹으면 좋을지.. 고민이 된다.
오늘 감자를 먹었으니..
내일은 고구마를 먹을까 싶은데.
그냥저냥 한 기분이랄까..ㅎㅎ;;


뭔가.. 식빵에 딸기잼을 잔뜩 발라서
달게 먹고 싶은 기분도 들고..
밥보단 떡으로, 앙금 들어간 달달한 맛이나
구워서, 간장에 찍어 짭조름하게
먹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든다.

고칼로리 식품이 당기는 건가...
살찌려는 것인가...ㄷㄷㄷ


뭘 먹으면 최대로 만족하려나..?



Enjoy Fruit-based Meal!!

Start Plant-based Diet!!



 Youtube


Blog ▷ https://blog.naver.com/anilove333 
         ▷ https://todayfruit365.blogspot.com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todayfruit365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1950739301633646

Youtube ▷ https://www.youtube.com/channel/UCQrl-lOQqDWYqUFFHtzINpQ


댓글

가장 많이 본 글

글목록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