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식][임신 4주차] 과일도 질리고 채소도 질린다..? 큰일이네;;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에 가까운 채식 Plant-Based or Vegan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여전히 동물성 식품은 당기지 않습니다.
고기가 먹고 싶다고 생각한 적 없고
계란도, 우유도 마찬가지입니다.

가공식품은 종종 생각납니다만.
스트레스받거나, 피곤하면 쉬고 싶기에
간편히 먹을 목적일 때에만 생각납니다.
과일 채소 질린다

여전히 과일 좋아하고, 채소 선호합니다.
그런데.. 슬슬 질리기 시작합니다.
같은 종류를 너무 오랫동안 먹어왔기에
질리는 것 같은데.. 이것 참. 큰일이네요.
뭘 먹고 싶은지,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는데ㅠㅠ
어쩌죠...?!

싫어하는 거라도 먹어봐야 하나..?

외식이 답인가...? 배달음식...?



09:15
애플망고

오늘은 아침을 먹었습니다.
어제 저녁이 확실히 가벼웠나 봐요.
아침부터 배고프더라고요.
심지어, 배고파서 배가 아팠던..!!
넘나 오랜만인 이 통증ㅋㅋ;;



애플망고입니다. 홈플에서 구매했어요.
온라인, 코스트코와 비교해도
홈플이 젤 싸고, 젤 맛나더라고요.



그러나.. 문제는 복불복인 과일의 품질.
제품의 문제인지.. 해동법의 문제인지..
오늘도 맛이 좀 별로인 망고입니다ㅠㅠ

그래도, 상태 자체는 괜찮았어요.
단 맛이 덜하고, 불만족이라 그렇지.
맛없다면서도 1kg 혼자서 다 먹었습니다.



13:10
파인애플, 고구마

아침을 먹었으니.. 점심은 천천히.
나름 든든하게(?) 먹었으니. 괜찮겠지..?
.. 는 아니더라고요ㅋㅋㅋㅋ

때가 되니.. 배가 고파온다.
임신 때문인가. 불만족 때문인가. 이유 없나.
셋 중 하나겠지ㅋㅋ


과일 채소 질린다
오늘 점심은 파인애플!!
코스트코 제품을 애용합니다.
맛있고, 저렴하고, 밀봉 덕에 간편해요



이미 손질된 파인애플이지만.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씨앗은
먹을 때마다 제거하면서 먹습니다.
먹어도 상관없는 것 같던데.. 저는 먹으니
식감도 별로고, 혀가 따갑더라고요.

파인애플 먹고 난 후, 혀가 아픈 건
파인애플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신맛 과일의 과량 섭취가 문제인 듯해요.
하지만.. 오렌지나 귤을 먹고 그런 적은 없으니..
파인애플 자체의 문제인가...;;


달고 맛있는데.. 왠지 쫌. 별로인 기분.
배가 안 차나..? 싶어서.



고구마를 먹어보았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챙겨왔는데.. 잘 챙겨왔네.

지금은 한두 개만 먹고
오후 간식으로 먹을 예정이었으나...
그냥 다 먹어버렸다는....ㅋㅋ

그렇게 고구마 4개는 내 뱃속으로 사라졌다.



19:20
고구마 & 김치

저녁은... 넘나 늦게 먹었습니다.
집 정리, 청소, 저녁 준비를 다~ 하고 나서야
제 저녁밥을 준비할 수 있었거든요ㅠㅠ

이럴 때 같은 종류의 음식을 먹지 않는다는게
좀 섭섭하고 아쉽습니다ㅠ

아무도 내 밥은 안 챙겨줘.. 또르르



밥이 부족한데.. 새로 밥하기는 좀 귀찮.
어차피 내일 먹을 고구마도 쪄야 하니까.
저녁에도 고구마를 먹기로.

잔뜩 쪘어요. 남으면 누군가가 먹으니까. 뭐ㅋ
고구마만 먹어도 괜찮지만.
좀 짠 음식과 같이 먹으면 적당히 먹게 되고
무엇보다 속이 좀 더 편하거든요.
그래서 조상님들도 김치와 먹었던 거겠죠.
저도 김치와 함께 냠냠ㅎ


근데.. 오늘은 김치를 멀리해야 했는지.
고구마를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무려 8개나 먹었어요;;
점심을 간단히 먹은 것도 아니고.
심지어 아침도 먹었는데 말예요;;

양이 좀 의식되니.. 더 먹으면 안 될 것 같아서
김치만 조금 더 먹고, 물을 벌컥 벌컥.

너무 짜게 먹었나? 김치가 과했나?
배는 부르지만, 만족감은 부족해.
감정적 허기인가..?



오늘은 동물성 식품도, 가공식품도 아닌
자연식품 위주로 먹었으니까.
굳이 양을 의식할 필요는 없는 것 같은데.
이게 참.. 완전 무시는 안 되네요.

많이 먹어 체하거나, 소화가 느려져서
공복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그런 듯한데.
양을 정해놓고 먹어야 하나... 끙.


만족감이 잘 안 드는 것 같아요.
배는 부르니까.. 정신적인 문제인 듯한데.
지금 하고 있는 업무 때문인가...?
(은근히 스트레스받고 있는 중)

오랫동안 먹어왔던
파인애플, 애플망고, 고구마를 좀 멀리하고
다른 음식을 먹어보면.. 좀 괜찮아질까요?
뭐 먹지...ㅠㅠ?


아니, 왜 자꾸 문제라고만 생각해야 하지?
나도 잘 하는 건 분명 있을 텐데!!
아. 왠지 억울해. 쳇.



Enjoy Fruit-based M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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