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식][임신 4주차] 마냥 자고 싶다. 먹는 것도 귀찮아.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에 가까운 채식 Plant-Based or Vegan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상당히 늘어지는 하루였습니다.
일하는 것, 공부하는 건 당연히 귀찮고ㅋ
먹는 것도 귀찮은.. 그저 자고 싶은.
졸립기도 했지만, 졸려서 자는게 아니라
그낭 잠의 세계로, 꿈의 세계로
숨어 버리고 싶은? 도망가 버리고 싶은?
그런 감정과 상태였습니다.

오늘은 식단 일기 쓰는 것도
부담스럽게 느껴지더군요.
출근이, 근무가, 업무가 싫은 건가.. 흠.

마음을 가볍게 하기 위해.

간단하게 작성하고 마무리하기로.



12:20
청포도

아침마다 울렁이던 속이 진화했는지.
이젠 일어서면 울렁이고
누워있으면 좀 덜 울렁입니다ㅋㅋ
조만간 하루 종일 울렁일 기세다...;ㅅ;

아침부터 배에서 꼬르륵? 꾸르륵? 소리가...
배가 고픈 건지.. 속이 아픈 건지..
소화가 되는 소린지.. 밥 먹으란 소린지..
구분도 안 되고.. 느낌도 안 들고..
그냥 좀. 피곤하고. 어지럽고. 울렁이고. 귀찮아.

왠지 뭘 먹으면, 울렁이는 속도 괜찮아지고
배에서 소리도 안 날것 같지만.
귀찮아서 먹기 싫다. 그냥 쉬고 싶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보내다.
청소하는데 핑핑, 설거지하는데 핑핑 돌길래.
'음. 안 먹으면 진짜. 훅 가겠네.'
싶어서. 청포도 먹었습니다.

이미 씻어서 먹기 좋게 되어있으니까.
청포도 상태가 좀 가고 있긴 했지만.
오늘따라 입맛에 영 안 맞았네요.



13:00
오렌지

포도만으론 부족. 고작 300g이기도 했고.
뭘 더 먹을까.. 고민했는데.
밥을 먹자니, 왠지 안 내키고.
과일을 먹자니, 배부르게 먹을 건 딱히.



생각하는 것도 귀찮다.
오렌지 몇 개만 먹고.. 밥을 일찍 먹기로.



15:30
밥과 반찬

오렌지 먹고.. 너무 졸렸는데.
나도 모르게 잠들었더라고요ㅋㅋ
잠깐의 수면 후, 시간을 보니.. 3시.
애매하다. 하지만, 나쁘진 않지.



밥 한 공기 뜨고. 반찬 몇 개 꺼내어 냠냠.
맨김에 매콤한 김치를 싸먹으니 맛있네.
갑자기 당겨서 단무지를 잔뜩 샀는데..
맛있는데, 너무 많이 샀다ㅋㅋ 뭐 해 먹지(고민)

아이 돌보면서 밥 먹었더니..
제대로 씹지도 않고, 정신이 분산되니
먹은게 먹은 것 같지 않은 기분에
스트레스도 은근히 많았습니다.
맘 편이 먹고살기.. 힘들구만ㅜㅜ

밥 두 공기 먹었는데.. 과식은 아니길.



맨김도 맛있는데, 요즘 자꾸 자극적인게 당겨서
조미김이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다음번엔 조미김을 잔뜩 사서
한동안 먹어볼까 싶네요ㅋㅋㅋ

아아. 되게. 뭔가. 죄다. 귀찮습니다.
슬럼프인가.. 흠.



Enjoy Fruit-based M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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