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식][임신 7주차] 식사가 즐겁기 위해 필요한 것은?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에 가까운 채식 Plant-Based or Vegan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벚꽃이 거의 다 지고.. 초록 잎이 올라오니
벌써 봄은 끝나고, 여름이 온 것만 같아요.

아침엔 춥고.. 낮엔 덥고. 심한 일교차에
체력은 더 빨리 지치는 것 같고..
몸이 피로해지면 마음도 피로해져서
늘어지다 우울해져 버리네요.

우울감을 떨쳐내기 위해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많이 뻣뻣하지만, 어제보단 오늘이
그리고 내일은 더 유연해질 거라고 믿으며
꾸준히 해보려고요^^


우울감을 이겨내려면, 잘 먹는 것도 필요하죠.
여전히 채식을 지향하고 있지만..
기분이 너무 바닥을 찍을 때면
[잘못된 편식을 하는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적당히, 골고루 먹는게 맞는 것”
이라는 말도 있고
무월경, 피부발진, 소화기 약화... 등
채식으로 인해 고통받은 사람도 많으니까요.

어디까지가 명현현상이고, 어디까지가 병인지
채식 의사들도 완전 진단이 안 되잖아요.
각종 연구, 논문 결과는 상반되는 것이 너무 많고.
무엇이 진실인지.. 알아내는게 참. 어렵네요.

어쩌면, 진실을 모르는게 나을 수도 있지만.


암튼. 저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 과자류를 좀 먹어서.. 잡식에 가깝지만.
그래도 채식을 지향하므로.

글쓰기에 있어 흔들리지 않으렵니다.



09:50
오렌지

아침 울렁거림도 있고..
무엇보다도. 기분이 점점 가라앉고 있어서
상큼함으로 몸을 깨우기 위해



오렌지를 먹었습니다.
약빨이 떨어진 듯.. 전처럼 맛있지 않네요.

그래도, 즐겁기를 바라며..
맛있다.. 맛있다.. 자기 암시를...ㅋㅋ



11:30
바나나

바나나를 하나 샀어요.
요즘 별로 당기지 않는 과일이지만.



이렇게나 잘 익었으니까.. 맛있을 것 같아서.

잘 익어서 맛있더라고요.
좀 작은 바나나라 많이 먹었어요.



17:00
딸기, 사과, 밥과 반찬

아아.. 오늘은 조금 일찍 퇴근하려고 했는데.
조퇴 직전에.. 업무 보고가 있다고.. 연락을...
아니, 그런 건 미리미리 알려달라고!!

오늘은 조퇴해서 좀 쉬려고 했는데...
하.. 짜증.. 짜증.. 개짜증...

보고 방식도 애매~ 매뉴얼을 읽어봐도 애매~
담당자 연락은 되지 않아 물어볼 수도 없고..
에라, 모르겠다. 내가 이해한 대로 보고하자.
뭔가 문제가 생기면, 내일 정정 지침이 오겠지.

급한자가 연락이 오리라ㅋㅋ


그래도, 좀 일찍 조퇴를 했어요.
퇴근길에 딸기를 구매. 나름의 사치.



잔뜩 샀어요. 전부 다 손질했고요.
내일 점심때 먹으려고 하는데.. 글쎄용ㅋ
다른 거 먹을지도 몰라용ㅋㅋ

저녁식사 전, 과일 먼저 먹기. 오늘은 딸기.



그리고 사과도 먹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길래 구매했는데- 확실히 아주 작은.
제 주먹만한 것 같은데.. 좀 더 표준화하자면..
종이컵 사이즈? 되게 작아요.

하지만 맛은 꽤 괜찮네요.
어차피 저장사과, 저렴하고, 맛 좋으니까. 굳굳.



과일 먼저 다~ 먹었으니까. 이제 밥 먹자.

오늘따라.. 반찬이.. 참.. 참.. 불만족스러운.
뭔가, 맛난게 먹고는 싶은데.
뭘 먹어야 할지, 뭘 준비해야 할지.
혼란? 아니, 아무 생각 없음. 생각조차 스트레스.

상추 몇 장을 씻고.. 고추도 준비하고..
매운맛이 더 당기니. 쌈장보단 고추장.
먹다 보니 다른 반찬도 당겨서
조미김도, 김치도, 멸치볶음도 조금...ㅋ

멸치볶음의 바삭하고 달콤한 맛이 좋더라고요.
튀김을 먹으면 좀 충족되려나.. 흠a
식후 간식(?)으로 볶음 땅콩을 잔뜩 먹었는데.
만족감은 별로 채워지지 않았으니..
지방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확실히. 식감과 단맛이 우선인가 봐요.
고구마 맛탕이면.. 둘 다 충족되려나? 고민.



다시 매운 음식이 당기기 시작했어요.
스트레스받는 걸까요?ㅋㅋ

떠오르는 매운 음식이 없으니
집에 있는 라면 봉지에 자꾸 눈이 갑니다ㅎ
끓여먹어볼까.. 흠...


바삭바삭한 식감도 좋을 것 같아요.
멸치볶음을 맛있게 먹었으니까요.
튀김? 아니면 감자칩? 애매하군요.

달게 양념한 것도 좋은 것 같고...
약간 짭조름해도 좋을 것 같고.. 흠흠


맵고, 달고, 짜고, 바삭바삭한 것.
가공식품들 밖에 떠오르지 않네요ㅜㅜㅋ


뭐가 있을까요..?



Enjoy Fruit-based M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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