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식] 사과를 먹으니 속 쓰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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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은근히 바쁜 하루입니다.
곧 설 명절이라.. 마무리해야 하는 건
어느 정도 다 됐다고 생각했는데..
몇 개 더 챙겨야 하더라고요.
(이런... 빈틈!!)
새로 생긴 것도 있고.. (반갑지 않아!!)

암튼!! 이제는 끝냈습니다.
명절 기간에 푹~ 쉬어야징ㅎㅎ

사과 속 쓰림
명절에도 가능한 채식 위주로 먹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아마 일반식을 많이 먹겠죠?
육류는 피하고, 나물 반찬을 먹더라도
고소한 참기름이 듬뿍 들어갔을테죠ㅋㅋ

뭐, 어떻습니까. 명절인데.
엄격하게 [ 나는 생채식을 합니다 ] 하고
다 거절해도 좋은 거고.
[ 나는 함께 즐기는 것이 좋아 ] 하며
다 같이 즐기는 것도 좋은 겁니다.

이게 맞고, 그건 틀려!! 하는 건 없는 거죠.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냅시다^^



13:00
골드 키위, 바나나, 사과

오늘의 점심은 어제와 같습니다.
바나나와 사과랍니다.



그런데, 이렇게 골드 키위를 약간
선물 받았습니다~ 행복 행복ㅋㅋ

약간 단단했어요. 키위는 후숙 과일이니까..
좀 더 말랑해졌을 때 먹으면 좋았겠지만.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ㅎㅎ

달달한 골드 키위 숟가락으로 냠냠~



그리고 바나나와 사과를 먹었습니다.

하루가 지나니 조금 더 숙성된 바나나.
하지만 뭔가.. 좀.. 그런...
쫀쫀하면서 달고 부드러운게 아니라
퍼석해지는 듯 뻑뻑한 바나나..
어느 순간부터 바나나가 이런 식감입니다.
뻑뻑하고.. 퍼석한 듯 껍질과 잘 분리되지 않는..

저는 이 현상을
품질의 문제, 숙성 방법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요.
2017년 초기엔 맛있던 바나나가
2017년 겨울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맛없게 변화되어 온 것은
더 이상 구매, 숙성시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 바나나 ] 라는 품종 자체의 문제 같아요.

전염병으로 바나나가 멸종 위기라더니..
왠지 일맥상통하는 기분입니다.
몇 개월만 좀 더 먹어보고... 이건 아니다 싶으면
바나나는 포기. 먹지 않는 걸로 할까 싶네요.

사과 속 쓰림
바나나로 인해 뻑뻑한 입안을
사과로 씻어내고, 수분을 공급하려고 했는데.
겉은 멀쩡하나.. 속은 멍든 사과였어요 =_=.. 짜증.

오늘.. 진짜 왜 이러니..!!



오후 간식
생략

바나나와 사과 만으론 충분하지 않은 것 같아요.
어제도 이렇게 먹었었는데.. 많이 부족했는지
저녁에 과식(?)을 했었으니까요.

근데.. 점심으로 먹은 사과가 몸에 맞지 않는지..
혹은, 컨디션이 안 좋았던 건지..
사과를 먹고 나니 속이 쓰리더라고요.
사과 속 쓰림
채식하기 전에 사과를 먹을 때..
아주 가끔씩, 속이 쓰린 적이 있긴 했는데-
마치 그때의 느낌과 비슷했습니다.


한 10분..? 그 정도 지나니까 괜찮아졌는데..
왜 그랬을까.. 싶어서 찾아보니.
사과의 유기산? 구연산? 암튼 산성 물질이
속을 쓰리게 하기도 한다네요.
위장이 약한 사람은 빈속에 사과를 먹지 않는게
좋다고 합니다만.. 나는 바나나를 먹었다고..;;
게다가 채식하는 동안 사과를 줄곧 먹어오면서
속 쓰린 적은 없었는데.. 오늘은 왜지...;;

일단, 한동안 빈속에 사과를 먹는 건
피해보려고 합니다.

사과 섭취 자체를 쉴까 생각 중이네요.



19:10
고구마, 채소 반찬

점심을 좀 더 먹으려고 했는데...
과일 상태가 영~ 좋지 않았고.
속도 아파서.. 적게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역시나. 저녁 폭식이 터지네요.



오늘도 메인은 고구마입니다.
찐 고구마는 참 맛있어요.
특히, 갓 쪄낸 고구마는 달고 촉촉해서
진짜 많이 많이 먹게 되는...

오늘도 어제처럼.
먹고 싶은 만큼 먹되, 과하지 않게.
천천히 먹었는데요..
진짜.. 많이 먹었더라고요.
무려 고구마를 10개나 먹었습니다.. 10개..;;


고구마만 먹은 것도 아닙니다.



채소도 먹고 싶어서
쌈무와 김치찜도 함께 먹었거든요.
고구마만 먹으니까 짭짤한 반찬이 당기기도 해서
같이 먹었는데.. 와.. 반찬도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고구마랑 채소 반찬을 다~ 먹고도
여전히 채워지지 않는 기분이라
오히려 더 짜게, 더 자극적으로 먹어야 하나 싶어
밥에 조미김을 싸서 또 잔뜩 먹었습니다.



배는 부른데.. 마음은 여전히 부족한 기분..
점심이 너무 가벼웠을까요..?
그래서 1일 1식에 가까워지니까
저녁을 폭식하게 되는 걸까요..?

자기 전엔 속이 좀 아프고 부대끼기도 하는데..
다음날엔 멀쩡하거든요.
아프진 않아요.
이게 당연한 건지.. 다행인 건지.. 휴..


마음의 문제인지-
식단의 문제인지-
연휴 동안 한번 돌아보겠습니다.

다들 설 연휴 잘 보내십시오.



Enjoy Fruit-based M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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