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식] 과식과 폭식은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라고?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에 가까운 채식 Plant-Based or Vegan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채식이 옳은지, 맞는 건지, 건강한 건지
고민이 많이 되고,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러다 채식을 그만 둘지도 모르겠네요ㅋㅋ..

과식 폭식 사랑받고 싶은 마음
유튜브에서 한 문구를 보았습니다.
과식과 폭식은 정서적, 정신적 문제인데.
넓은 범위에서 볼 때
애정의 욕구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
음식으로 자신을 사랑하려는 행동이래요.

배우기도 했고.. 이미 알고 있었던 내용인데.
왜 저는 잊고 있었을까요?
본인의 문제가 되면 안 보이게 되는 건가 봐요.


그래서 한동안 블로그는 아주 포기하려고요.
방문자가 많은 블로그가 갖고 싶은데-
그래서 욕심내고, 스트레스받는 부분도 있고.
현실을 감안하면.. 블로그를 거의 포기해야
제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남들도 다 힘들지만, 어떻게든 하잖아?
너만 왜 그래?

라는 질문 대신.


그래, 너 참 수고 많았다. 힘들었겠네.


라고 말해주려고 합니다.



12:30
고구마, 귤

오후에 출장이 있어서
점심을 좀 일찍, 천천히 먹었습니다.
음식은 최대한 으깨서 삼켰습니다.

씹는다는 표현보다는.. 으깬다는 표현이
왠지 더 정확한 기분입니다.



귤과 고구마로 표현한 얼굴입니다.
"귤구마" 라고 부르고 싶네요ㅋㅋ

고구마는 2개뿐이라.. 2개만 먹었고.
귤은 총 8개 먹었습니다.


과일과 녹말을 같이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는 편이면서도
자꾸만 같이 먹고 싶네요ㅋㅋ 중독인가...?!




15:30
딸기 칠러 + 애플파이

오후 출장!!
생각보다 일찍 마침!! 신난다~♪
과식 폭식 사랑받고 싶은 마음
여유시간이 생겨서 동료와 함께 티타임을^^


- 사진 없음 -

근처 카페가 전부 다 만석이어서;;
무난한 맥도날드를 갔습니다.

저는 딸기 칠러와 애플파이를 먹었습니다.
딸기 칠러는 달달해서 좋았습니다.
아마.. 딸기의 단맛이 아닌 시럽의 단맛이겠죠?

애플파이는 예전부터 아주 좋아하는 메뉴인데요.
오늘은 제 입에 맞지 않았습니다.
맛도, 스타일도 그대로인 것 같은데.
이젠 제 취향이 아니게 된 것 같은...?
밀가루 때문인가...?


지금 생각해보니.. 칠러 한 잔에 2천 원이었으니..
딸기 1kg을 사서 먹는게 더 건강하고-
제대로 비교는 하지 못하겠지만.
더 저렴할 것 같네요.

과일이 제일 저렴해ㅋㅋㅋㅋ
사 먹은 거 약간 후회.



18:50
파인애플, 밥, 과자

맥도날드 가기 전에.. 꽤 배가 고팠습니다.
간식을 먹거나, 이른 저녁을 먹거나.
둘 중 하나를 하려고 했는데~ 간식을 먹었네요.

약간 아쉬웠지만, 현실이란게 그런 거죠.


저녁에 파인애플이 먹고 싶었습니다.
구매한 지 좀 됐거든요ㅋㅋ
집에 왔더니, 맛나 보이는 반찬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파인애플을 먼저 먹었습니다!!

다 먹을 필요 없다. 남겨도 된다.

라고 생각하며,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과하지 않게 먹고. 수저를 내려놓더군요.
역시.. 모든 건 마음의 문제인가.



파인애플만 먹을 생각은 애초에 없었습니다.

백미밥 한 그릇 가득 떠서 담고-
시금치 잔뜩, 봄동 잔뜩 담아서 먹었습니다.
데치기만 했기에.. 소금을 곁들일까 고민하다가.
김치를 같이 먹기로 했습니다.
매콤 짭짤하니- 딱 좋겠더라고요.

한 그릇으론 부족한 기분이 들어서
두 그릇 먹었습니다.
과자보단 밥이 낫다고 생각해서요.


그런데.. 밥 두 그릇을 먹어도.
만족감이 들지 않았습니다.
시금치가 너무 맛있어서, 채소를 많이 먹었기에..
그래서인 듯합니다.
먼저 먹은 파인애플 영향도 있긴 하겠죠?
과식 폭식 사랑받고 싶은 마음
채소 위주가 아닌 녹말 위주의 식단이 맞는 건가.


그래서 과자를 먹었습니다.
밥을 더 먹기엔.. 반찬이 더 좋아서.
채소만 잔뜩 먹을 것 같았거든요.
짭짤하게 먹으면 좀 더 빨리 만복감이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과자를 먹었습니다ㅋㅋ

혼자서 팝콘 한 봉지 아작냈는데...
나중에 가족이 사온 양파맛 과자도 한 봉지 클리어.
이야~ 많이 먹었어? 으응?



저녁에 만족감이 부족했던 건.
점심이 가벼웠기 때문이겠죠.
간식을 먹긴 했지만.. 좋은 간식도 아니었고.
저녁에 밥을 먹긴 했지만, 과일을 먼저 먹었고.
밥보다 채소를 더 많이 먹었으니까.
과자로 손이 갔던 것 같네요.

그 순간을 다시 찬찬히 떠올려보면..
과자가 먹고 싶은게 아닌.
짠맛이 먹고 싶었던 것 같아요.
나물에 소금 뿌려 먹을걸 그랬나ㅋㅋㅋ


과자를 먹은 것을 딱히 후회하진 않습니다.
이 정도는 먹어야 몸이 만족한다면.
단식 시간을 갖지 않고. 아침을 먹으며.
삼시 세끼를 밥 한 공기씩 먹는게 더 낫겠다는.
여전히 채식이 옳다는 생각.
맞으려나..?

과자를 다 먹은 후, 물 한 컵을 마시니.
갑자기 만복감이.. 배가 터질 것 같은..!!
수분 부족도 원인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따뜻한 물도 자주 마시는게 좋으려나..?


저녁을 잔뜩 먹어서~
내일 아침엔 배가 안 고플 것 같고.
점심도 조금 버티면 안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어쩔까나~ㅋㅋㅋ

내일은 좀 짜게 먹어볼까 봐요.
물도 중간중간에 마시고.

내일도 맛난 거 먹어야지~



Enjoy Fruit-based M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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