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식] 청포도 한 알, 집중 한번 그리고 반복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에 가까운 채식 Plant-Based or Vegan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아침부터 긴장했던 하루입니다.

뭘 잘못하거나, 실수한 건 아니고요.

그저 처음 하는 일이라.. 살짝 긴장했어요.

청포도 집중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무리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일도 걱정, 나 자신도 걱정입니다ㅋㅋ

이렇게 글을 쓰는 순간에도

뭔가 멍-한듯하면서도 키보드는 두드리고 있으니.

그냥.. 좀.. 우습다는 생각이네요.

글이 잘 안 써지는 기분이고

횡설수설하는 기분이니

오늘은 간략하게 글을 써볼게요.

13:00

청포도

오늘 점심은 청포도입니다.

아침은 항상 출근 준비로 바쁘죠.

특히나 월요일은 더 비몽사몽합니다.

그래서 미리 준비해 두었습니다.

한 알 한 알 씻어서 먹기 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청포도는 칼로리도 낮고.. 가격도 좀 나가고.

한 알 한 알 씻어야 하기에 조금 번거롭고

쉽게 배부르고 쉽게 배고파서

자주 먹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새콤달콤한 맛과, 준비만 되면 먹기 간편하고.

들고 다니기도 좋고, 나눠주기도 좋아서.

넘넘 좋아합니다.

청포도 집중

특히, 한 알씩 천천히 먹으며 일하면

피곤하거나 졸린 상태에서도

꽤 오랫동안 집중하며 일할 수 있어서

은근히 각성제 또는 체력 회복 포션용으로

쓰고 있답니다ㅋㅋㅋ

오늘도 그렇게 시도했는데-

배만 부르고, 각성 효과는 없었던 것 같네요ㅋㅋ

18:30

파프리카, 오이고추

오후 간식은 못 먹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자면, " 못 " 먹었습니다.

청포도 때문에 배가 많이 불렀고..

이상하게도, 오랫동안 배가 불렀습니다.

약간 더부룩한 기분도 들었고요.

간식이 조금 먹고 싶었는데.. 속이 불편해서

먹지 못했습니다ㅜㅜ

그래서 저녁을 조금 일찍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은 고구마입니다.

낮에 청포도만 먹었으니..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헛헛함, 아쉬움, 감정적 허기를

예방할 수 있을 테니까요.

청포도 집중

고구마만 먹어도 좋지만.

오늘은 파프리카와 오이고추를 함께 먹었습니다.

맛있어 보여서 샀는데, 도통 밥을 먹지 않으니

반찬으로 먹을 타이밍이 없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오늘 먹기로!!

저는 노란 파프리카가 제일 달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생으로 먹는 건 노란색이 좋더라고요ㅎ

오이고추는 매운맛이 은근히 강했는데-

요즘 매운맛이 슬쩍 슬쩍 당겨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18:30

고구마, 과자

오늘의 메인 요리(?) 고구마입니다.

양 되게 많죠...? 저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에 다 먹지 못해도, 전기료가 아까워서

최대한 찔 수 있는 만큼 쪄놓습니다.

먹고 남은 건 간식으로 먹으면 되니까요ㅋ

아주 큰 고구마는 아니지만.. 작지도 않습니다.

주먹 1개 정도? 그 정도 크기인데요.

오늘은 무려 10개나 먹었더라고요;;

많이 배고팠나...? 피로한 기분이긴 했는데..

물론, 점심때 청포도만 먹기도 했지만..

고구마 10개.. 하.. 무서워...ㅜㅜ

고구마 다~ 먹고 나서. 채소가 더 먹고 싶어서.

혹시 나트륨이 부족해서 그런 건 아닌가 싶어

김치를 좀 먹었습니다.

서너 개 먹었더니 만족감이 오더라고요.

칼륨과 나트륨의 적절한 섭취가

만족감을 주는 요인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러고 나선.. 심리적 허기가 왔습니다.

배가 부른데, 입이 심심하더라고요.

은근히 신경 쓰이는 일이 있긴 했는데..

그게 스트레스가 된 것이 아닐까.. 싶네요.

과자가 먹고 싶어서. 과자를 좀 먹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적당히 먹었습니다.

(나중에 속은 좀 불편했지만)

의식하고 신경 쓰는 문제들만

직접적인 스트레스를 준다고 생각했는데요.

잊었거나, 잊기 위해 노력하는 문제들도

여전히 제게 남아 스트레스를 주나 봅니다.

과자 먹은 거.. 솔직히. 좀 후회는 해요.

근데, [ 채우고 싶다 ] 는 욕구가 우선되었습니다.

다행히.. 탈은 안 났지만.

좀 더 좋은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네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Enjoy Fruit-based Meal!!

Start Plant-based Diet!!

Blog ▷ https://blog.naver.com/anilove333 

         ▷ https://todayfruit365.blogspot.com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todayfruit365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1950739301633646

Youtube ▷ https://www.youtube.com/channel/UCQrl-lOQqDWYqUFFHtzINp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