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식] 스트레스로 흔들리는 채식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에 가까운 채식 Plant-Based or Vegan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개인적인 일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약간의 스트레스는 충분히 예상했고..
그래서 나름 마음의 준비도 했는데.
그럼에도 힘든 건 힘든가 봅니다.
스트레스 흔들리는 채식
스트레스, 짜증, 우울, 분노...
신경이 아주 예민하고, 날카롭네요.
그래서일까요? 상황 탓일까요?
매운 음식과 짠 음식이 많이 당깁니다.

" 매일 먹는 것도 아니니.. 한 번쯤 먹어볼까? "
싶었는데도.. 그게 참 어렵네요.
먹고 싶은 맛은 분명한 것 같은데
메뉴나 재료가 당기는게 없어서
못 먹는 건지.. 안 먹는 건지...
애매한 상황입니다.


먹는 걸로 풀릴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 상황이 약간 장기화될 것 같아서..
음식으로라도 풀어줄까 싶은데.
뭘 먹으면 좋을지.. 고민과 어려움을 겪는지라..

이것 참. 힘드네요.

스트레스를 자꾸 받으니
채식? 윤리? 다이어트?

죄다 집어치워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ㅜㅜ



15:40
애플망고

일이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하나씩 처리했는데-
점심때를 놓쳤고, 여전히 끝내지 못했습니다.

오늘 중에 마무리해야 해서.. 계속 움직였더니.
이제서야 점심(..)을 먹었습니다.



미리 꺼내 둔 망고를 먹었습니다.
밥을 먹고 싶은 기분이긴 했는데-
이미 해동된 망고를 얼릴 순 없고.
정작 밥 준비는 좀 귀찮아서
과일을 먼저 먹었습니다.

굉장히 허기지고.. 특히, 마음이 지치니
좀 많이 먹고 싶은 기분이었습니다.
아마도 감정적 허기겠죠..?



16:00
비빔밥

망고 1kg을 다 먹고.
어느 정도 포만감은 들었지만.
더 먹고 싶었습니다.

시간도 애매하고.. 그래서.
오늘은 1일 1식으로 끝내려고요.
스트레스 흔들리는 채식



밥을 먹었습니다.
반찬은.. 나물이 남아 있길래.
밥을 넣고 비벼 먹었습니다.

매콤하게.. 양념장을 넣어볼까.. 했지만.
그마저도 귀찮은 기분이었습니다.

나물 자체가 좀 짭짤해서.. 안 넣길 잘 했다는 생각.



16:30
고구마

망고도 먹고.. 밥도 먹고...
이제 꽤나 배가 부른데도.
더 먹고 싶었습니다.

아마도. 확실히. 감정적 식사였던 것 같아요.



고탄수화물이든, 고칼로리이든-
혹은 고지방일지라도.
과자 같은 가공식품보다는
비가공식품, 자연식품이 훨씬 낫습니다.

쪄둔 고구마가 있길래 먹었습니다.
개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양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 내가 배가 부른가? "
이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저는 좀 과했던 부분이 있겠죠.



마음이 회오리처럼.. 계속 휘몰아치는 것 같아요.
침착함이나 고요함 같은 건 전혀 없네요.

그냥 가만히..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혹은 멍~ 때리거나. 짤방 같은 거나 보면
좀 괜찮아지긴 하는데...
누가 말을 걸거나, 살짝만 건드려도
기분 나쁨, 귀찮음, 짜증이 엄청나게 생겨요.

아아.. 뭐 하면서 쉬어야 할까요.. ㅜㅜ
뭘 먹으면 좀 괜찮아질까요...?



Enjoy Fruit-based Meal!!

Start Plant-based D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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