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식] 명절에 채식하는 건 진짜 어려워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에 가까운 채식 Plant-Based or Vegan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설 연휴는 끝났지만..
저의 설 연휴 동안의 식단 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ㅎㅎ
명절 채식 진짜 어려워
채식을 지향해도, 설 명절 기간에는
고기, 해산물, 기름진 음식 등
일반식을 즐기려고 했는데요.
먹는게 참.. 어렵네요.

음식을 조금씩, 오랫동안 씹어- 잘게 쪼개서
소화를 잘 시키려고 했는데도.
속이 부담스러운지.. 아프더라고요ㅜㅜ

일부러 먹어보려고 해도..
특유의 비린내, 누린내, 기름냄새가 너무 심해서
정말 먹고 싶지 않았습니다ㅜㅜ
먹긴 먹었지만.. 즐겁지 않았습니다.



왠지.. 더 채식을 고집하게 될 것 같네요.



09:00
일반식

명절엔 아침 일찍부터 제사를 지내죠?
물론, 요즘은 안 지내는 분들도 꽤 많지만요ㅎㅎ

정성껏 제사 음식을 만들어서
제사를 지내고... 다 같이 나눠 먹었습니다.
저도 조금씩 먹었고요.


그런데.. 저만 냄새가 부담스러운지..
손이 잘 가지 않았습니다.
다들 잘만 먹는데.. 저만 알 수 없는
누린내? 기름냄새? 역한(..) 냄새가 나더라고요.
(왜 나만...?)


명절 채식 진짜 어려워
그래서 제사 후 남은 과일을 챙겨서
두 번째 아침을 먹었습니다ㅎㅎ



15:15
과자

그리고 귀경길.
점심 식사 후 집으로 갈 예정이었는데
아침을 좀 늦게 먹기도 했고-
늦은 점심을 먹고 돌아가기엔
교통정체가 우려되어 점심은 생략!!

고속도로의 꽃!! 휴게소에서 먹기로ㅋㅋ

근데.. 교통정체가 너무 심하고
겨우 들어간 휴게소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결국 또 패스..ㅜㅜ




딱히 먹을게 없어서 과자를 좀 먹었습니다.
아침을 먹었는데도, 굉장히 배가 고파서
안 먹고 버티는 건 안 되겠더라고요.

무엇보다도.. 배가 고프니 신경이 예민해져서
짜증 나고, 화내고 싶고.. 그렇더라고요.



19:45
일반식

길고 긴 귀경길 끝에...
드디어!! 이제서야!! 집에 도착했어요!!
하아... 너무 힘들었어요... ㅜㅜ
올해도 귀경길은 지옥이었네요.
(타이밍을 못 맞춘 걸까.. 쩝)


명절 채식 진짜 어려워
배는 고프고.. 먹을 건 딱히 없고..
바로 먹을 수 있는 걸로 준비했어요.

메인은 고구마였어요.
그 외 해물전도 좀 먹고, 쌈무와 김치도 먹었습니다.
굉장히.. 간소한.. 조촐한 느낌..
(레이드 뛰고 왔는데 보상이 거지 같은 기분..)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맛있었고요. 좋았는데도- 헛헛했어요.
아마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올해는 귀경길이 덜 막힐 거라고..
그렇게 믿고, 기도했는데.
이건.. 뒤통수도 아니고.. 내 잘못도 아니고..
그저 짜증이 날 뿐이네요ㅜㅜㅋ

다들 잘 다녀오셨나요?
남은 휴일 푹~ 쉬고 체력 회복합시다!!



Enjoy Fruit-based Meal!!

Start Plant-based D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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