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테리언♡과일식♡자연식물식♡다이어트♡120일차] 2018.04.30

홀푸드 Whole Food 

자연식물식 Plant-Based 

과일중심 Fruit-Based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왤까요

오늘따라 너무 너무 힘이 드네요

잠깐이라도 정신줄을 놓아버리면..

집중하지 않으면, 정신을 잃을 것만 같네요

빙글 빙글 빙글 빙글

아..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가...ㅎㅎ...

오늘은 식단 일지를 간단하게 쓸래요

1식 14:00

바나나, 오렌지

2시에 먹는 점심이라...

점심이라고 부르기 참 애매하네요... 하핫

슈가스팟이 좀 부족하지만.. 과육이 말랑한게

먹을 만큼 익은 것 같아서 먹었답니다

감숙왕 바나나인데.. 망했다는 생각이..

슈가스팟으로 보면 덜 익었는데

과육이 퍼석하고 마른 것 같더라고요

질감은 꼭 오래된 바나나 같은게...

반점이 더 생겨도 맛은 도찐개찐일 것 같은...

아.. 짜증나..ㅜㅜ

배도 고프고.. 에너지 채워야 하니까

일단은 3개 먹었습니다

추가로 오렌지를 먹었어요

상태가 영~ 맛가기 직전이길래 먹어치우기ㅋ

대과 사이즈 3개 먹었습니다 'ㅅ'

2식 19:15

자연식물식+a

저녁엔 밥을 먹었어요

바나나를 먹어도 됐지만.. 내일 먹으려고요

점심밥 챙기기 귀찮은....

오늘은 양배추가 반찬입니다

원래는 채 썰어서 간장에 볶아먹으려고 했는데

도~저히 귀찮아서 못하겠더라고요 =ㅅ=;;

몸도 너무 처지는 것 같고.. 피곤 피곤...

볶아서 양껏 먹으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생으로 먹었어요ㅎ 쌈장과 함께!!

현미밥 한 공기랑 배부르게 먹었는데

생선구이 반찬이 있어서 생선 냠냠-

백미밥도 조금 냠냠-

배부른데- 이것저것 냠냠했네요

간식

과자류

배가 불룩해질 만큼 저녁을 먹었어요

뭘 더 먹지 않아도 되는 포만감이었는데

기분이 그냥 그냥 하더군요

몸도 지쳤고 정신도 지쳤고

그냥... 과자가 먹고 싶더라고요

참는 게 아니라, 안 먹으면 안 먹을

그런 상태였는데- 먹었습니다

먹는 것도, 씹는 것도 너무 힘들었네요

힘들면 먹지 말지.. 왜 먹고 있나... 싶기도..;;

그런데도 먹었습니다

안 먹으면 정말.. 나가떨어질 것 같더라고요

먹어서 기력을 채우려고..

일부러 먹은 것도 있었는데.. 안 채워지네요..

다 접고 잠이나 자야하나... 흠...

포기하고 싶지 않은데.. 쉬고 싶지 않은데..

짜증이 나네요ㅜㅜ

일부러? 억지로? 먹은 것도 있으니

몸은 몸대로 뚱실 뚱실 해지고...

피로는 해소되지 않고.. 힘들고...

악순환인가.. 젠장...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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