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식][임신 12주차] 채식도, 일도, 입덧도. 괜찮아지겠지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에 가까운 채식 Plant-Based or Vegan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아아- 이제서야 기억나네요.
어제 쓰려고 했는데, 안 쓴 것. 아니, 못 쓴 것.

어제는 주로 과일과 채소를 먹긴 했지만.
닭고기도 좀 먹었고.. 무엇보다도.
중간중간에 너무 기력이 딸려서.
과자를 한 봉지씩 먹었어요.

공복감..보다는. 아마도 허기짐 때문에
속이 약간 울렁거리니
과일이 안 들어가더라고요. 못 먹겠던.
[ 물 말고, 칼로리를 달라고!! ]
라는 몸의 비명, 소리 지름, 신호였겠죠?


여전히 과자를 애용하지만.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좀 더 건강한 대체품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더 많이 들고 있어요.

계속 과자를 먹고 싶지는 않고..
그렇다고 사탕으로 배가 채워지는 것도 아니고..
떡은 좋지만, 냉장 또는 냉동 보관이라
항상 들고 다닐 수는 없는..

견과류도, 건과일도 좀 별로인 마당에
남은 건.. 시리얼인가? 시리얼바?
좀 고민이 되네요~ㅎ


쨌든. 오늘도 어제만큼이나 불태웠어요.
마감시간이 더 빨라져서 힘겨웠는데-
그래도, 오후엔 좀 쉬었으니까.
어제보단 나은 오늘이라고 봐요.

내일도, 모레도. 매일 조금씩 나아지겠죠?
그러한 믿음으로 과일식과 채식을.

식물성 식품 중심의 식단을 지향합니다^^



10:50
포도, 오렌지

낮엔 살기 위해 먹는 느낌이 강하네요.

요즘 왜 이리 일이 많은지....
고강도는 아닌데, 임신 중인데다
요즘 낮에 심하게 졸리기 시작하니
제겐 미칠듯한 고강도로 느껴집니다ㅜㅜㅋ

강도는 둘째 쳐도.. 업무량이 은근히 많아서
열심히 쳐내고 있긴 한데.. 빡빡해요.



오늘도 살기 위해 먹는다!!
남은 과일 찌끄래기...ㅜㅜㅋ

언제였지..? 자녀님이 뺏어간 내 도시락..
냉장고에서 계속 죽치고 있다가
더 이상 방치하면 안 될 것 같아서. 먹어서 없애기.

일하면서 하나씩, 천천히 먹었는데
나중엔 좀 힘들었어요.
수분량이 충족된 건지, 조금만 먹으면
심하게 자주 화장실이 가고 싶어졌었고
밥 같은, 열량 있는 음식이 필요했는지
거부 증상, 안 먹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래도 다 먹음ㅋ



13:30
사과, 바나나 + 떡

점심밥 역시 살기 위해 먹는다..

요즘 마감이 죄다 점심시간 또는 2시 전후라
밥 먹는 시간을 할애하기 참 애매합니다.

밥 먹고 일해도 상관없는 분위기지만
제 마음이 좀 그렇달까요..ㅎ
빨리 쳐내고, 쉬고 싶은.
느긋하게 밥을 먹고 싶은 기분이거든요ㅎ



하지만. 오늘도 그런 건 없습니다.. =_=
마감은 칼같이 다가오고.. 내 마음은 바짝 타고.
밥이고 뭐고, 마감 먼저 쳐내자..ㅜㅜㅋ

겨우겨우 마무리하고.. 시간을 보니
하.. 벌써 1시 넘었어..ㅋㅋ

배도 고프고, 기력도 없고. 먹고 보자.
살기 위해 먹고, 잘 살아보려고 일하는 거지.
일하려고 사는 건 아니잖아?


사과 1개, 남은 바나나 1개 먹고.. 또 일하기.
먹은 걸 감안하면, 배는 부를지언정
칼로리는 꽤나 부족한 하루.

뭘 먹자니.. 시간이 애매하고 (이때가 4시..)
배는 고프고.. 어쩔까.. 고민하다가.
어쩌긴 뭘 어째. 먹는게 남는 거지ㅋ



전에 먹고 남은 찰떡을 먹었습니다.
뜨거운 차도 우려내어 함께 먹었습니다.

티백 만만세. 간편함 만만세.
전자레인지 만세 만세 만만세.



19:00
오이와 어향 가지

오늘 저녁은 좀 특별하게(?)
평소에 잘 먹지 않던 요리를 해 보았습니다.
이름하여.. 어향 가지!!

[ 어향 = 단맛 + 신맛 + 짠맛 + 매운맛 ]
이라고 하더라고요.
어향 가지 = 4가지 모든 맛이 나는 가지 요리
입니다. 중식요리 중 하나예요.



언젠가 TV에서 한번 보고선..
맛나 보여서. 언젠간 만들어 먹어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만들어 먹네요ㅎ
(몇 년 지난듯...?)

원래 조리법에는 다진 고기가 들어가는데
고기도 없고, 별로 넣고 싶은 생각도 없어서
가지만 넣고 만들었어요.

양념 비율을 착각해서 좀 짜게 만들어졌지만.
밥과 먹으니 괜찮았어요. (짜서 좋았나..?)
오이는 늘 쌈장과 먹었지만.. 오늘은 생으로!
어향 가지가 충분히 짭조름하니
밍숭생숭한 반찬도 하나 있어야죠ㅎ


맛있는 가지 요리로 밥 한 그릇 뚝딱!
내일도 만들어 먹고 싶은 요리였어요.
하지만.. 주말 내내 약속이 많아서...(젠장)
언제 먹게 될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재료는 미리 사둬야징ㅎ



가지가 참 맛있었는데...
디저트가 마구마구 당겼습니다.
새콤한 디저트다, 달달한 디저트.
두 종류가 강하게 당겼는데..
어찌어찌 참아내긴 했어요.

초콜릿이 당긴다면, 진짜 초콜릿을 먹자며.
카카오 매스 100% 제품을 사뒀는데.
이걸 먹으니 좀 괜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단게 강하게 당겨서..
진짜. 설탕 퍼먹고 싶더라고요.

다크초콜릿으로 살껄 그랬나.. 흠.


안 먹어서 잘 했다고. 스스로 칭찬했는데.
왜 자꾸 단게 당기는지.. 참 궁금합니다.
짜게 먹어서 그런가?
칼로리가 부족했나? (그럴 리가..)
스트레스받아서 그런가?

이유가 뭘까요..?


굉장히.. 초콜릿 케이크나, 브라우니 같은.
엄청 달고, 초코맛이 강한 디저트가
엄청 엄청 당기는데 말이죠...
이러다 종류 불문하고 케이크 한판 퍼먹을 것 같아
심하게 걱정됩니다...

뭘 먹든 괜찮은데. 체할까 봐. 과식할까 봐.
그게 걱정이네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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