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식][임신 14주차] 채식으로 몸이 망가져가는 중인가? 코피, 입안 헐음.. 이거 뭐냐?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에 가까운 채식 Plant-Based or Vegan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몸 상태가 극에 달했나 봅니다..?
몸에서 온 갖 증상을 보이기 시작하네요.

건조한 건지.. 미세먼지 탓인지..
콧물과 코딱지가 좀 많아졌는데.
오늘은 피가 섞여서 나오네요.. 허..

어제까지만 해도 멀쩡하던 입술은
뭐가 문제인 건지.. 안쪽이 하얗게 떴어요.
이건 뭐지.. 처음 보는 현상..;;

툭하면 졸립고, 자주 피로를 느끼는 건
임신 탓이 더 크겠거니.. 했는데.
그게 아닌 건가? 과로? 채소 위주의 식단?
영양 불균형? 영양 결핍?... 설마.


지금 나에게 필요한게 무엇인지.
내가 잘 모르니, 몸이 고생하는 건가.. 싶고.
마냥 쉬고 싶기도, 놀고 싶기도 하지만.
공은 공이요, 사는 사인지라.
일은 해야 하잖아요.. 그래야 업무가 굴러가죠ㅠ

대책 없는 이 상황이 어렵고..
원인을 모르니, 해법도 모르겠어서
괜히 더 채식을 의심하게 되네요.


그리 오래되지 않은 과거에
유명한 채식 유튜버들이
채식 포기? 선언? 을 많이 해서 뉴스가 떴었죠.

그런 상황들을 보다 보니..
지금의 제 증상들을
채식과 연결 짓지 않을 수 없네요.

부작용이려나..? 아닐 것 같은데.
하지만, 지금 내겐 과학적 자료가 없지.

관련 자료들도 실험실 안 결과물이고
보편적일 뿐, 절대적인 것은 아니니

모든 것들을 의심해 볼 수밖에.. 흠.



참외

오늘도 참외 참외 하게~ 참외스럽게~

사랑하는 참외야~ 넌 다 좋은데~
맛이 왜 이리 편차가 크니~

맛없는 넌, 말 그래도 무(無) 맛이라
깍두기 담아도 될 것 같구나~ 꺄르륵!!



오늘은 일. 부. 러. 비닐봉지에 담아 왔어요.

사진 재탕하는 것이 아니라는 어필.
내가 실제로 매일 이만큼씩 먹는다는 증명.
오늘은 왠지 간편하게 봉지에 넣어 오고 싶었던.
편리함과 일회용품 사용이라는 아쉬움 속에서
참외 아작내기.

오늘은 평소보다 좀 더 많이 담아왔어요.
그럼에도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었지만.
화장실 때문에.. 나눠서 먹었습니다.

증오의 화장실이 될 것 같아...=_=



고구마

오늘도 고구마입니다.
하지만 평소랑 다른 고구마랍니다ㅋㅋ

영암에서 유명하다고 광고하는
고구마를 구매해보았습니다.

실제로 유명한지는 잘 모르겠고.
인터넷 후기들이 괜찮아 보여서. 구매 도전!



쪄 먹기 좋다는 긴상/특 제품으로 샀어요.
확실히, 평소에 먹던 고구마에 비해
가늘고 긴 편입니다.
사진으로 감이 오시려나..?

쪄 먹기가 더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차피 전자레인지로 쪄먹는지라..ㅋㅋ


맛은 나쁘지 않은데. 엄청 맛있다고 하기엔
딱히.. 그냥 평범한... 그저 그런.. 음~ㅎ

잘 먹었으면 된 거지 뭐.



애플망고, 우거지 된장국

오늘도 피로에 쩌는 저녁..
이런 거 보면 채식으로 인한 영양불균형 보다
피로 누적이 더 맞는 거 아닌가..?

의사가 아니라.. 흠.. 아님 말고...ㅎ;;


유독 기력이 딸리는 날이네요.
오후에 과자가 당기긴 했는데...
되게 배가 고팠던 건가..?



남아있던 애플망고 먼저 먹고
배부르게 저녁밥 먹어야지~

달달한 과일은 언제나 옳구나ㅎㅎ



저녁밥으론 구수한 우거지 된장국에
밥 말아 먹었어요. 국밥이랄까ㅎ

자녀님도 먹을 수 있게. 조금 연하게 끓였는데..
연한게 아닌 것 같다..? 하하하하;;

조갯살을 넣어 끓였는데요.
해산물 때문에 첫 맛은 비리더군요.
입안 가득 비린 맛이 촤아아아~ㅋㅋ

근데, 바로 익숙해지는 건지.
그다음부터는 전혀 비리지 않더군요.
인간은 적응의 생물이라고 했던가.

다른 반찬은.. 먹고 싶은게 없어서.
된장국에 밥만 말아, 배부를 때까지 먹었습니다.

한 그릇.. 두 그릇.. 세 그릇...
그렇게 밥 두 공기? 국 세 대접을 먹었습니다.

하.. 진짜.. 어마어마하게 먹었네...ㅠㅠ



배에 거지가 있는 것처럼...
어마어마하게 먹고 있는 요즘입니다.

살찌는 현실을 외면하고 싶어서
체중 재 본지 아주 오래됐는데....
재 봐야 하나.. ㅜㅜ? 관리해야 하려나...?

밥 두 공기가 기본, 세 공기도 먹어치우고 있으니
두렵고, 걱정되고, 무섭고, 끔찍하고..
온갖 생각이 다 드네요ㅜㅜ

하아아.. 이대로 가다간 체중조절 실패하겠지..?
섭취량을 줄여볼까..?



아니. 근데. 좀. 이상하잖아?
밥 두 공기, 세 공기 먹는 여자가
코피 흘리고, 입안이 헐고.. 이러나?

밥 두 공기 이상 먹는데. 영양부족인가?
앞뒤가 심하게 안 맞지 아니한가...?



Enjoy Fruit-based M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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