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식][임신 11주차] 제사 만세?! 먹을 복 터지니까 좋구나~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에 가까운 채식 Plant-Based or Vegan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갑자기 먹을 복이 터진 날입니다ㅎ
오늘은 어떤 내용으로 식단 일기를 쓸까.. 했는데.
그냥, 맘 편하게ㅎ 먹은 것들 위주로
죽- 죽- 글을 써 내려가려고 해요.

맘 편하게 쓰는 글이 제일 잘 써지고
제일 맘에도 들고
오타도 적고, 흐름도 괜찮고.
누가 뭐라 해도 내 맘에 드니까.
제일 만족스러운 글이 되거든요.

여태껏 그래왔긴 하지만요ㅋ


그런 점에서.. 정보성 글을 쓰는 분들은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주제와 논리, 흐름과 맥락을
엄격하게 따져가며 글을 쓰는 건
상당한 집중력과 시간을 요구하거든요.

덕분에 좋은 글을 읽게 되어 감사하고
좋은 정보를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에니웨이. 그건 그렇고 말이죠.
예상치 못하게.. 먹을 복이 터졌습니다ㅎ
어제 제사가 있었는데.. 제사 음식을 획득!!
냉장고가 그득 그득 가득 찼어요~

보통 제사를 지내고 나면..
음식을 서로 나누어서 가져가지요.
딱 먹을 만큼만 하는 편이라, 남는 음식도 적고.
챙겨갈 음식도 거의 없는 편인데.
이번엔 음식을 잔뜩 챙김 받았습니다ㅎ
언제 다 먹나.. 걱정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든든하네요ㅎㅎㅎ



11:45
사과, 오렌지

오전 일과를 끝내고.. 간식타임..!!
간식이라기엔 점심에 가까운 시간이지만..
일단은, 메인이라 생각하며 먹은게 아니고.
양도 (내 기준) 적게 먹었으므로.. 간식!!



사과 하나 냠냠.
무른 부분이 생각보다 많아서 많이 도려낸..
한 개 다 먹었다고 할 수 없으려나..?



그리고 오렌지 먹방을 계속하였다... ㅎ

오랜만에 먹는 오렌지입니다.
맛있지만, 까먹는게 귀찮아서.. 피하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또 먹게 되는군요ㅎ

예전에 과일식 빡세게 할 때는... 진짜 많이 먹었는데.
한 달에 거의.. 2백 개? 3백 개? 가량 먹어댔던;;
이제는 귀찮아서 그렇게 못하겠어요.

그땐 휴직 기간이고 했으니.. 여유가 있었는데.
둘째 출산하고 나면.. 그때 재 도전...?
출산 다이어트.. 빡세게 고고..?!



12:50
콩나물국밥

말이 콩나물국밥이지...
실상은 콩나물국 + 밥입니다.

근데.. 이걸 국밥이라고 불러도 될법한 느낌인게.
국을 끓여낸 다음, 뚝배기에 밥을 넣고
토렴하여 파는 곳도 있고...
뚝배기에 콩나물을 넣어 부르르 끓여낸 것도 있고..
결국 콩나물국 아닌가..? 싶은 생각이.

토렴한 것도 아니고, 함께 넣고 끓인 것도 아니니
국밥은 아니라.. 밥국? 국+밥? 이라고 해야 하려나.



뭐든 어떻습니까. 맛있게 먹으면 그만이지.
오후에 외근이 있어.. 가볍게 먹었습니다.

밥을 잔뜩 말아 든든하게 먹고 싶었지만.
저녁을 더 든든하게, 밥을 더 많이 먹고 싶어서-
가볍게 먹고 끝냈습니다.

은근히.. 섭취량(=무게)에 신경 쓰는 건가...?



18:20
블랙 포도, 비빔밥

점심을 가볍게 먹고, 중간에 간식은 안 먹고.
열심히 움직이며 일했더니.. 배가 고프다!!
좀 많이 고프다!! 일찍 밥 먹고 싶다!!

그러니까, 먹자. 밥. 많이 먹어야지~★



바로 밥을 먹고 싶으면서도..
과일 먹는게 습관이 되어버리니
과일을 조금이라도 먹고 난 뒤, 밥 먹어야 할 것 같은.
그런 기분이 생기네요.

싫지는 않습니다.
과일이 훌륭한 애피타이저로서 입맛을 돋우니
밥이 더 맛있게 기다려지기도 하니까요.

제 취향은 아니지만.. 준비되어 있는 블랙 포도를
적당량 먹었습니다.
단맛 과일도 좋아하지만..
역시, 전 신맛 과일류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ㅎㅎ



그리고 이어지는 맛있는 저녁밥.



비빔밥입니다.
제사 나물을 잔뜩 넣은. 내 취향에 맞춘 비빔밥.

오늘은 밥보다 나물이 더 당겨서
밥은 조금만, 나물은 정말 잔뜩!!
매운맛을 위한 고추장은 완전 잔뜩!! 넣어서
매콤하게 비벼먹었습니다ㅎㅎ

밥 양이 적으니 더 먹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래서 한 그릇 더 먹었습니다ㅎㅎ

햐.. 오늘은 비빔밥이 되게 맛있네요.



비빔밥.. 진짜 맛있었어요.
나물 반찬 자체가 맛있는 이유도 있겠지만.
평소에 거의 먹지 않던 종류를 먹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ㅎㅎ

너무 많이 싸와서.. 언제 다 먹나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은 정말 쓸데없는 걱정이었네요ㅋㅋ

생선, 전류는 딱히 먹을 생각이 없고
(나 말고 다른 사람이 먹을 테지)
나물은 벌써 바닥을 보이고 있어요ㅋㅋ
내일도 비빔밥 먹으면 다 먹지 않을까.. 싶은?



내일은 점심으로 뭘 싸가지~?
제사 떡? 밥은 반찬이 좀 그렇고..
과일만 싸가면 오후에 되게 배고플 것 같고..
고민되네요~



Enjoy Fruit-based M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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