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식][임신 15주차] 채소에 관한 인터넷 정보들의 거짓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에 가까운 채식 Plant-Based or Vegan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아이고~ 제목에 힘 좀 줘볼까 싶어

머리를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며 제목을 뽑아냈는데-

제가 봐도.. ‘저게 뭐여..’ 싶네요ㅋㅋ

고칠까.. 싶었는데. 애매모호한게 마음에 들어서

그대로 갑니닷ㅋㅋㅋ (낚시질인가..!!)

요즘 고구마를 열심히 싸 들고 다닙니다.

잔뜩 산 이유도 있지만,

혹시나 상해서 못 먹을까 싶은 걱정도 있고..

찌기만 하면 되니 간편한 점이 좋거든요ㅎㅎ

오늘은 고구마를 찌면서

일부러 칼자국(?)을 여러 군데 내었습니다.

한 바퀴 빙~ 둘러서 칼집을 내 두면

쪄낸 뒤 껍질 벗기기가 아주 쉽다죠?

그래서 칼집내기에 도전..!

칼에 손을 다친 상황이라

칼 쓰는 일에 괜히 더 긴장하게 되는데..

바쁜 아침 시간을 투자하면서까지 도전했건만.

결과는 실패....ㅋㅋㅋㅋ

칼자국을 따라 껍질이 잘 벗겨지는 걸 봐선

제대로 된 것 같은데...

한 바퀴 벗겨지고 끝날 뿐.. 통째 벗겨지진 않네요.

뭐가 문제지..? 고구마가 문제인가..?

아니면.. 애초에 정보 자체가 잘못된 것인가..?

요즘엔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는 편입니다.

책은 별로 안 보게 되고.. 보더라도 E-Book?

유튜브에서 검색도 많이 한다죠?

온라인에서 정보를 주고받는 시대니

그만큼 신뢰도와 보안이 중요합니다.

보안은 그렇다 치고.. 문제는 신뢰도.

가짜 뉴스, 찌라시 등 거짓 정보가 넘쳐나니

정보를 판단하는 개인의 능력이 중요해졌어요.

고구마 문제로 다시 되돌아가면...

가짜 정보를 가려내지 못한 제 능력의 문제도

있을 순 있는데... 아니. 솔직하게.

고구마 껍질 벗기기로 뻥을 치기에는

필요한 돈과 시간, 노력이 너무 아깝지 않나요ㅠ

관련 영상도 있고, 진짜 된다는 후기도 있으니

거짓말은 아닌 것 같은데.. 왜.. 나는 ...orz

앞으론 그냥 벗겨 먹어야지.

아니면 껍질도 먹어버리든가 해야지. 원.

수박

어제 수박 먹으면서

오늘 싸갈 수박도 미리 손질했어요.

아침에 과일 손질하기엔 시간이 아까워요.

이번엔 가지런하게!! 높이도 낮게!!

통에 차곡차곡 담아 뚜껑을 꽉!! 누르고!!

가방에 넣기 전 한 번 더 확인하고!!

그렇게 가져왔는데.. 또 샜어...=_=

혹시나 싶어 비닐을 씌웠는데..

안 씌웠으면 큰일 날 뻔...휴

참외는 괜찮던데. 수박은 왜 새는 거지..?

앞으로 수박은 집에서만 먹어야지.

고구마 & 바나나

오늘도 점심은 고구마입니다.

감자는 질렸는데, 고구마는 안 질리네요.

신기하달까. 그리고 감사한.

내가 너를 편하게 먹어 보겠다고..

잔꾀를 부린 건가.. 싶다.

쫌. 섭섭하다?

막 고구마를 먹으려는데

운 좋게 얻은 바나나가 시커멓게 물러가서

멀쩡한 부분만 발라내어 먹었습니다.

고구마는 저녁에라도 먹을 수 있지만

바나나는 상태로 봐선.. 불가능해..

한참 더 익어야 하는데도. 의외로 맛은 괜찮?!

반점과 상관없나..?

수박 & 밥 & 김치 & 삼계죽

체력이 완전 방전되어버린 저녁.. 하아-

김치를 다 먹어서, 새로 주문했거든요.

남편은 생김치를 좋아하고,

저는 충분히 익은 김치를 좋아해서

나눠서 김치를 보관해야 같이 먹을 수 있지요.

남편의 생김치를 위해 소량씩 자주 주문하는데

오늘따라 되게 피곤하기도 하고..

배가 나오니 숙이거나 앉아서 일하는게

점점 숨이 가쁜게.. 임신 체감 중... 쩝.

이제 임신 중기인데.. 벌써부터 이러면..ㄷㄷ

밥보단 과일이 먹고 싶고.

이쁘게 잘라먹을 기력도 없고~

오늘은 숟가락으로 퍼먹 퍼먹ㅋㅋ

오늘부터 퍼먹기 시작했으니

이제 수박 컷팅은 막을 내린 기분ㅋㅋ

수박을 너무 많이 먹으면 물배 차서 고생하니

적당히 파먹고.. 밥 먹었어요.

반찬은 어제처럼 김치와 김.

밥이 딱 한 공기뿐이어서.. 나름 아껴먹고(?)

꼭꼭 씹어 먹었으나.. 부족해ㅠㅠㅋㅋ

냉장고에 삼계죽이 있길래 데워서 먹었습니다.

죽이라서 맛있고, 배고프니 다 맛있네ㅎㅎ

간만에 주말 근무가 예정되어 있네요.

다음 주도.. 그다음 주도 예정되어 있으니.

6월은 주말이 없다고 봐야하나...ㅋㅋ

힘내서 일하고, 건강히 먹으며

열심히 살아봅시다 :-)

Enjoy Fruit-based Meal!!

Start Plant-based Diet!!

Blog ▷ https://blog.naver.com/anilove333 

         ▷ https://todayfruit365.blogspot.com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todayfruit365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1950739301633646

Youtube ▷ https://www.youtube.com/channel/UCQrl-lOQqDWYqUFFHtzINp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