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식][임신 16주차] 설탕과 소금은 원하는 만큼 먹어도 괜찮다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에 가까운 채식 Plant-Based or Vegan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이예에~ 임신 16주차 돌입!!
이제 임신 4개월인가?! 했는데.
꽉 찬 4개월이네요. 곧 5개월 돌입..?

한국식 나이, 만 나이도 매번 헷깔리는데.
임신 개월 수도 항상 헷깔려요. 어려워..
뭐. 아기 건강하고. 순산하기만 한다면.
숫자놀음 따위.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내가 아무리 적게 먹어도.
살이 찌는게 당연한 시기라는 것.
늘어가는 몸무게에
바보같이 스트레스받지 않아도 되는 것.

왠지. 음식을 많이 먹어도. 과식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안도감이 든다ㅎㅎ
(그래도 과식과 폭식은 안됨)



사진 정리를 했습니다.
그중..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에 나오는
내용을 찍어둔게 있더라고요.

설탕과 소금 섭취에 관한 부분이었는데.
내용은 이러합니다.


“우리 현명한 인간의 몸은
설탕과 소금을 어느 정도까지만 먹을 수 있도록
알아서 생리적으로 조절하게 되어있다.

그렇게 인간은 진화해왔고
그렇게 우리 몸이 설계되어 있다.

불가능한 목표에 초점을 맞추는 행위
(소금을 적게 먹고 설탕을 넣지 말라는)가
결코 인간을 건강하게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p.221)”


"소금과 설탕은 다른 천연양념들과 함께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즐거움을 더할 것이며
평생 동안 녹말음식을 마음껏 즐기게 해주는
양념이다. (p.222)"


우리 몸을 살찌고, 아프게 하는 주범은
동물성 식품이지, 설탕과 소금이 아니라는 것.

자극적인 맛이 당기는 요즘.
저 문구는 한 줄기 빛처럼. 제게 다가오는군요ㅎ


천연 설탕(=원당)과 천연 소금을 먹으라는 거지
저처럼(..) 백설탕, 정제염을 먹으라는게
전혀 아닙니다만. 그래도. 뭐.
동물성 식품보다는 낫겠죠.

쌓여있는 흰 설탕과 소금.
그리고 온 가족이 좋아하는 백미를 버릴 만큼.
저는 엄격하지 않습니다.

하도 간을 약하게 요리하고, 현미로 밥 지으니.
집에 재료가 있으면, 다 먹을 때까지
같은 재료를 사지 않는 제 성향을 이용하여
미리미리 설탕과 백미를 사서 집에 쟁여두니..
저는 그냥 타협하며 먹고 즐깁니다ㅎ

밥을 먹든, 고기를 먹든, 과자를 먹든.
죄책감 없이, 후회하지 않고, 즐기며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참외

아침부터 배가 고프더군요.
어제저녁을 가볍게 먹어서 그른가~?



아침부터 참외 쪼개기!!
냠냠 챱챱 맛있다.

반 정도 먹고, 좀 쉬었다가 마저 먹으려고 했는데.
한 번에 다 먹어버림ㅋㅋㅋ



바나나

오늘 점심은 오랜만의 바나나!!
이예에~ 진짜 오랜만이다.



적당히 슈가 스팟이 올라오고
과육이 살짝 말랑해진 걸 보니.. 괜찮을 듯해!!

껍질 벗겨 먹어보니~ 음! 좋아!


근데.. 배부르게 먹었지만, 좀 헛헛하다..?

서너 시간 쉬었다가 먹는게 좋을 것 같아서-
틈틈이 물도 마시고, 무리하지 않게 일하고.
바나나를 또 먹었습니다.

그간 녹말 식품에 익숙해져서 그럴까요..?
영.. 포만감이 짧은 기분.
좀 더 달달한 과일이 먹고 싶은 기분. 뭐지..?



밥+김치+김

퇴근 직전까지 바나나를 먹었더니
배는 좀 덜 고픈데.. 만족감도 없고.
자녀님이 같이 놀자고 그래서.. 좀 놀았더니
금세 꺼져버리는 배..-_-;;

바나나는 포만감이 큰 과일이 아니었나..?
내 몸이 과당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모르겠다. 그냥. 배가 고픈 거겠지 뭐.



집안 정리를 좀 하고.. 저녁밥 준비!

무슨 반찬이 맛있는지 모르는 요즘.
제철 음식을 찾아보았지만, 당기는 거 없음..
이럴 때 늘 걱정되는 건. 자녀님.

건강하게, 골고루 먹여야 할 것 같은데.
편식을 시키는 것 같고, 방치하는 것 같아서..
항상 걱정하고, 죄책감을 갖게 된다.



사진 찍을 땐, 좀 없어 보였는데-
글 쓰는 지금 보니. 사진 괜찮네ㅎ

백미 밥을 메인으로, 자녀님은 김과 계란.
어른은 김치 두루치기 추가.
볶음김치는 언제나 맛나네요.

밥 한 공기는 볶음김치와.
밥 한 공기는 알타리 무김치와.
밥 한 공기는 조미김과. 냠냠 챱챱.

그렇게 밥 3공기를 먹었다는.. 근데 아쉬움.
엄청 엄청 달고 찐득한 초코케이크가 당기는~
지금은 없으니까. 카카오 매스 먹으며 대리만족.

케이크... 사러 갈까..?



점심때 먹은 바나나 양도 그렇고..
저녁에 먹은 밥 양도 그렇고...
살짝 미쳤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특히, 저녁밥은 배가 부른데도, 더 먹고 싶었던.

볶음김치를 매우 좋아하기에
이른바 입 터져서, 식욕 폭발해서
미친 듯이 밥 먹었을 수도 있지만..
밥 세 공기는 쫌...ㅋㅋ;;


단 음식이 마구마구 당깁니다.
그다음으로 매운 음식이 당기고요.

엄청 엄청 달고, 찐득 찐득한
초코케이크가 생각나네요. 브라우니도 좋고.
디저트 먹방 찍으면.. 해소되려나..?



Enjoy Fruit-based Meal!!

Start Plant-based Diet!!



 Youtube


Blog ▷ https://blog.naver.com/anilove333 
         ▷ https://todayfruit365.blogspot.com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todayfruit365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1950739301633646

Youtube ▷ https://www.youtube.com/channel/UCQrl-lOQqDWYqUFFHtzINpQ


댓글

가장 많이 본 글

글목록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