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식][임신 17주차] 배 터지게 못 먹으니 약간 섭섭했어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에 가까운 채식 Plant-Based or Vegan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약속이 많은.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더 공감할..
정신없는 주말입니다.
모든 부모님들 파이팅...!!

약속이 있어도 바쁘고, 없어도 바쁜.
매일 매일이 바쁜 일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열심히 일해야 해서 바쁘고.
열심히 쉬어야 해서 바쁘고...ㅎ
좀 천천히 일하고, 천천히 쉬어도 되려나..?


요즘 식단 일기 제목이 좀 고민입니다.
그날의 내용을 응축해서 적고 싶은데-
요즘은 내용이 좀 부실하달까.. 빈약하달까..
나만의 색이 없달까.. 좀 그런..?

날짜 쓰기엔 좀 아쉽고. 대충 쓰기엔 섭섭하고.
포스팅 제목. 니가 뭐라고...ㅋㅋㅋㅋ



어쨌든, 오늘은 식사 약속이 있는 날입니다.
약속시간에 맞춰.. 식사시간과 섭취량을

신경 써야 해서, 좀 아쉬웠어요.



수박

저는 평소에 6~7시 사이에 저녁을 먹는데요.
그전에 배가 고픈 경우도 있지만,
퇴근 후, 이것저것 정리하고.. 저녁밥을 준비하면
대략 저 시간이 되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좀 많이 이르게.
5시에 저녁식사 약속이 잡혔습니다.
예약을 한 거라.. 변경도 안 되는..;;
별 수 없죠..ㅜㅜ 사람이 맞춰야죠.




한 끼 또는 한번 먹을 때 적게 먹는 건 아닌 듯한데.
오전에 먹는 버릇을 해서 그런가..
10시 즈음이 되면 배가 고픈 듯하면서
목이 마르고, 현기증이 살짝 옵니다.

나름 먹는다고 생각하지만..
자궁에 눌린 위 때문에 많은 건 아닌 걸까요?


이유가 어쨌든. 난 수박이 먹고 싶고.
저녁식사 시간이 빨라서 좀 적게 먹어야 해도,
나는 수박이 먹고 싶어.



김치찌개 + 밥 한 공기만

수박을 배부르게? 배 터지게? 먹으면
애매한 시간에 배가 고프리란 걸 알고.
저녁식사 시간까지 텀이 길지 않은 걸 아니까.
몸이 알아서 반응하는 건지-
수박이 무한대로 들어가진 않더라고요.

수박 적당히 먹고.. 밥 한 공기 냠냠



오늘 반찬도 김치찌개입니다.
찐? 볶은? 김치가 왜 이리 좋은지~
짠맛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ㅋ....

물 많이 마셔주고, 칼륨 많은 과일 많이 먹어야지.


오늘은 좀 많이 일찍.. 저녁밥을 먹어야 하니까.
점심을 조금만 먹어야 했어요.
밥 두 공기 뽀개고 싶은데.. 한 공기만 뽀각..ㅜㅜ

배 터지게(!) 못 먹으니 섭섭하다!! 섭섭해!!



(뭔가 아쉬웠던) 뷔페식

약속 시간이 되어, 약속 장소로 갔습니다.
서로 거의 딱 맞게 도착해서
바로 식사를 시작했어요.
뷔페다 보니, 기다릴 필요가 없었던ㅎ



과일로 시작. 수박도 맛있고, 파인애플도 굳.
냉동과일이지만, 망고는 언제 먹어도 굳굳-
견과류는 의외로 별로..
당분 코팅이 되어 있는데도, 안 당김.

이제 견과류도 입맛에 안 맞는 건가..?
(얼마 전의 땅콩 폭식은..??)




매 접시를 사진 찍을 계획은 없었는데.
의외로(?) 열심히 찍었네요ㅋㅋ

한식 위주로 담아온 두 번째 접시.
도라지는 별로였고, 버섯 장아찌는 너무 짜.
콩물은 나쁘진 않지만, 맛 본 걸로 만족..

잘 보이지 않는 김치전이 맛있었는데.
요리 자체가 뛰어난 것이라기보다는
제가 ‘김치’에 꽂힌 것 같아요.
김치 만세 +_+//




애정 하는 중식 코너 음식을 가져왔는데.
하나같이 다 짜고, 맛이 없어... 뭐지.
제일 맛난게 고구마, 단호박 튀김이라니a


그리고 디저트 두 접시 뽀각ㅋ
과일 한 접시 더 먹고, 아이스크림 먹고.
케이크랑 쿠키 한 접시 뽀각ㅋㅋ
달아서 맛있고, 맛있어서 좋았다ㅎㅎ



뷔페에서 맛있게, 배부르게 잘 먹었지만.
좀 아쉬웠어요.
본전 못 뽑은 기분..? ㅋㅋㅋ

해물류는 죄다 비려서 못 먹겠고..
날 음식은 식중독 위험 때문에 못 먹고..
고기구이는 이상하게(?) 손이 안 갔고
구운 야채류들도 손이 안 갔던.
왜 인지, 맛없어 보였어요.

든든하게 밥을 먹으려 했지만
한식 반찬이 별로더라고요. 밥도 패스..
자꾸만 과일에만 눈이 가고, 손이 가고..
과일로는 만족감이 안 드는 걸 아니까
먹으면서도 불만족.. 불만족..

달달한 디저트로 마무리 하긴 했지만.
자꾸만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포만감도 길고, 적당히 먹은 듯하지만..
기분이 쫌. 그렇네용.


입이 심심하다아-




Enjoy Fruit-based M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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