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식][임신 24주차] 이거.. 임신 소양증인가..?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에 가까운 채식 Plant-Based or Vegan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두 번째 임신인데. 육아도 좀 해봤는데.
여전히 모르는 것 투성이고..
알면서도 전혀 의식하지 못하는 것 투성이네요.

빨간 두드러기, 빨간 반점, 진물? 딱지?
증상을 앓고 있는지.. 꽤 된 듯합니다.
아침, 낮(=근무 중)에는 괜찮은 편인데
퇴근 후.. 저녁에 집에만 오면. 가려운 상황.

현재 증상을 보이는 부위는
발목에서 시작, 발등과 발목 위로 퍼지는 중.
허벅지 안쪽에서 시작, 점차 영역을 늘리는 듯?
(배 때문에 잘 안 보여서 모르겠음..)
손목에서 시작, 손등과 손목 위로 퍼지는 중.
배는 괜찮고, 등은 안 보여서 모르겠음...

몸통은 괜찮은 것 같은데.. 팔, 다리에 장난 아닌.
점점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뭘 좀 찾아보다가.. 임신 관련 글을 보게 되고.
타고~ 타고~ 타고~ 넘어가다가.
'임신소양증'에 대해 읽게 되었습니다.

임신 중기에 발생한다는 임신소양증.
주로 배에서 발생하나, 증상이 심할 경우
팔, 종아리, 등에서 나타나기도.
발생 영역은 온몸이라.. 어디든 생길 수 있다는.

글을 읽자마자... 엇!!!
이거.. 내 증상이랑 같은 거 아니야..?!


아직 심하진 않지만.. 팔, 다리에 생겼으며.
점차 영역을 넓히고 있고.. 가려움증을 동반.
게다가 마침 임신 중기. 이건 확실한 기분..!!

아직.. "가려워 죽을 것 같아!!" 는 아니기에.
병원 갈 생각은 없지만.. 가봤자 뭐..

출산해야 낫는 병이라.. 달리 방법이 없으며.
극심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독이 되니..
원한다면 바르는 약을 처방해주겠지만.
나는 아직 버틸만하므로.. 약 안 바를 듯.


어후.. 진짜. 가지가지 한다...
입덧, 임신선, 임신소양증, 부종...
첫째 땐 전혀 겪지 않았던 것들을 다 겪고 있는..
조만간 검사할 임당 검사에서 당뇨 판정받으면
그랜드슬램 달성하나요..?

나중에 둘째 미워하게 되면.. 어쩌지.
어느 정도는 인정받을 수 있는 건가... 하하하하



자두

아침 일찍부터 배고픈 기분.
어제저녁은 많이 늦게, 게다가 밥 두 공기나
야무지게(..) 먹었는데. 배고플 수도 있구나.
그럴 수도 있지 뭐-



자두로 헛헛함 채우기~
이제 자두 다 먹었당..!! 기쁘다!!!



비빔밥

제사가 있었습니다.
명절 제사를 기준으로? 주말 제사는 두 배 정도.
평일 제사는 네 배 정도 힘든 기분..

언젠가.. 제사 문화가 더 간소화되겠지만.
(어쩌면 없어질지도 모르고..?)
지금은 하고 있으니까.. 해야죠. 뭐.



제사 음식 먹기. 만들긴 힘들지만
먹는 건 좋단 말이지ㅎㅎ

나물 반찬 잔뜩에 밥 적당히 넣고 비벼 먹기.
고추장도 약간 넣어 매콤한 비빔밥 두 그릇.

채소 많이 먹었으니까.. 쾌변할 수 있나..?!
기대해도 되나..?!



배 & 복숭아 & 비빔밥

요즘 낮이 너무 더워서....
전기세 각오하고. 에어컨을 충분히 트는데요.
(자녀님 버프 + 임산부 버프)

저녁이 되면.. 밤이 되면.. 너무 너무 지칩니다.
너무 시원하게 지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낮에 너무 열심히 보내는 건지...
그마저 아니면.. 폭염에 녹아내리는 건지...

정답은 모르겠고, 궁금하지도 않아요.
너무 녹아내리는 내가 있어서.. 힘들 뿐.



제사상에 올렸던. 왜 샀을까.. 싶은 배를 하나 냠냠.
의외로 맛은 괜찮았지만, 역시 배는 가을이 최고.



날은 너무 덥고.. 마트가긴 귀찮고...
과일은 똑 떨어졌고.. 어쩌나.. 어쩌나.. 하다가.
결국, 늦게서야 마트 가서 사온 복숭아.
갈 줄 알았으면, 진즉 갈껄...ㅋㅋㅋ

복숭아 2개 냠냠 챱챱 하고.
점심때와 마찬가지로. 비빔밥 만들어 먹었습니다.
저녁엔 두 배로 맵게, 참기름으로 고소하게.
진하게 먹었어요. 맛있다.




지치니까.. 과자가 자주 생각납니다.
막상 먹으려고 하면.. 죄다 밀가루인지라.
살찌는 문제도 있지만, 건강에 안 좋다는
인식이 더 강해서. 안 먹게 되네요.

대신, 일부러 물을 계속 마시고 있는데...
그리 좋은 것 같지만은 않습니다.
(기분상 과도한 수분 섭취 느낌..)


바보같이. 연가 써 놓고.. 주말에 근무 잡은...
내가 왜 그랬을까.... 또르르..

힘내서 일하고, 푹~ 쉬어야지.




Enjoy Fruit-based M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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