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식][임신 27주차] 다리에 임신선이라니ㅋㅋ 미치겠다ㅋㅋ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에 가까운 채식 Plant-Based or Vegan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둘째 임신으로.. 다이내믹한 경험 중입니다.
입덧도 겪고, 다리 부종도 미쳤고,
임신 소양증에 임신선까지 생겼답니다ㅋㅋ
(임당 아닌게 천만다행..)

이쯤 되면.. 어딘가 튼살이 있을 텐데.
없진 않을 것 같고.. 제 눈에만 안 보이는 듯..?
애 낳고 나면 배가 푸르르- 꺼지면서 보이겠죠?
충격받지 않길.. ㅠ_ㅠ//


배에 임신선이 길게 생겼는데요.
어느 날부터.. 다리에도 거무튀튀한 선이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생겼거든요?

튼살인가.. 싶어 1주일 지켜보고.
부종 때문에 눌려서 자국 생긴 건가..
임신 소양증인가.. 싶어 기다리며 지켜봤으나.
셋 다 아닌 것 같더라고요.

긴 바지만 입으니.. 피부가 탄 것도 아닐 테고.
가렵거나 한 건 아니라, 그냥 방치해뒀는데.
배에 생긴 임신선 보다가.. 설마..?!
하고 찾아보니.. 맞구나!! 임신선..!!

젠장ㅋㅋㅋ 다리에 임신선이라니ㅋㅋ
인터넷 찾아보니, 생각보다 흔한 것 같더군요.
동지가 있으니 한결 마음은 편한데-
슬픔은 여전하군요 ㅠㅠㅋㅋ

출산 후.. 한 6개월? 정도 지나면
서서히 옅어진다고 하니.. 별 수 없죠.
일단 애 놓고 보는 걸로.


둘째야. 너 생겨서 좋긴 한데..
맘이 쪼매 힘들다잉?? 몸도 힘들다잉??
그러니, 건강하게 태어나줭.

그것만 바란다. 그것만 욕심낸다.




복숭아

한동안 과일은 쉬겠다고 다짐할 만큼
과일이 꼴도 보기 싫었는데요.
어제 먹은 복숭아.. 넘나 맛난 것.. 흐야아앙~

다시 과일 먹어야겠어요ㅋㅋㅋ
좀 많이 비싸더라도. 고품질을 먹어야 하는 것.
또 배우고, 또 느끼네요.



오늘은 깔끔하게 먹어 보겠다며-
예쁘게 조각내어 가져왔습니다.

원물 통째로 싸오는 것에 비해
신선도가 좀 낮겠지만, 별로 신경 쓰지 않겠다 :)

흐아아아- 맛있어. 저녁에도 먹어야징~




복숭아 2

오후 출장이 있어.. 기쁜 마음으로 꼬!!
딱히 조기 퇴근이 될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밖에 있으면.. 이동이 편하니까
5분은 일찍 집에 도착한단 말이지.


거의 정시에 일을 마무리하고.. 퇴근!
집에 돌아와 자녀님과 수다 떨며 저녁밥 준비.



밥 먹기 전, 나는 맛난 복숭아를 먼저 챱챱.
오늘 고른 복숭아는 쪼~금 덜 익은 건지-
어제 먹은 것에 비해 좀 더 새콤했다.
난 달콤한게 더 좋은뎅ㅎㅎ




비빔밥

주먹 두 개 만한, 아주 큰 복숭아라
한 개만 먹어도 꽤나 배가 부르지만.
하나만 먹으면 부족해. 금방 배가 고파오고.



그래서 밥을 함께 먹지.
과일과 녹말은 따로 먹는게 좋다지만- 알 게 뭐야.

오늘은 비빔밥. 매운게 먹고 싶어져서
고추장으로 밥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깻잎, 양배추, 숙주나물을 넣고 비빗 비빗-

반찬이 많았다면 좋았겠지만.. 나쁘진 않았다.
한 그릇 그득하게 먹고도, 뭔가 아쉬워서
밥 더 넣고, 채소 더 넣고 비벼 먹음.





맛난 거.. 맛있는 거.. 맛있는게 먹고 싶다...
비빔밥이 맛없는 건 아니지만.
이제는 그냥저냥 한 메뉴가 되어버린 것 같달까.

채식, 자연식물식을 하면
주로 먹는게.. 밥, 데친 채소 또는 생채소.
과일은 식전이나 식후, 과일식으로 주로 먹으니
그냥 먹으면 밥+채소요, 비비면 비빔밥이라.
그냥 일상식이 되어 버린...

산채비빔밥, 돌솥비빔밥, 헛제삿밥 등등
예전엔 좀 특별한 날이나
정말 맛집이라고 알려진 곳에 가면 먹는
그런 메뉴가 비빔밥이었는데.

요즘은 손쉽게, 적당히, 대충?, 양 많이 먹으니
'맛있는 음식'의 범주에서 멀어졌달까...
집밥같은, 일상식, 도시락 같은 수준.


그런고로, 맛있는게 먹고싶다는 건
어쩌면.. 집밥이 아닌, 외식이 하고 싶다는 걸지도.
근데.. 나가면 먹을만한게, 먹고 싶은게 없는 걸..

현재 나는 락토 오보 채식에 가까운 상태라
고기, 해산물을 제외하고 있으며
개인적인 선택으로
밀가루, 튀긴 음식, 채식 가공품을
되도록 제외하고 있는데.
이걸 제하고 나니.. 먹을게 없...

마트를 가도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사도 되는 것, 먹어도 되는 것이 없다는 걸
당신은 믿을 수 있을까...?

단순히 감자, 고구마, 단호박 쪄 먹는 거면
채소류, 과일류 사 오겠지만.
일상식 말고..!! 난 특별식을 원한다고..!!


짜증 나.. 짜증 나.. 짜증 나..
억울해.. 억울해.. 억울해..
화나.. 슬퍼.. 우울해.. 엉엉ㅜㅜ




Enjoy Fruit-based M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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