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식][임신 32주차] 배가 너무 많이, 자주 아프다.. 힘들다 엉엉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에 가까운 채식 Plant-Based or Vegan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배가.. 너무 많이.. 정말 자주.. 아프다..
배는 배대로 아프고.. 허리는 허리대로 아파서..
앉는 것도, 서는 것도, 눕는 것도 힘들고
누워서 돌아눕는 것도 힘들어졌다.

이대로 움직이는 것 자체가 힘들어질까 봐
아찔한 기분도 들지만..
좀 쉬면 괜찮아지는 걸 보면
그저 피로 누적, 과로, 운동 부족인가 싶은..

하.. 결국 내 탓이라는 건가. 짜증이 나는...?


식단 일기 쓰는게 버거워질 정도로
움직임에 고통을 느끼는 일상.

언젠가 끝나긴 할 테지만.
씁쓸함은 어쩔 수 없는 걸까.

좀 힘들어도, 매일 글 쓰는 이유가
부정적인 감정을 털어내기 위함도 있었는데..
오늘은 글 쓰다가 더 우울해질 것 같네.. 흠;;




사과

배가 아픈 건지.. 고픈 건지.. 모르겠다.
그냥 다 아픔ㅋㅋㅋ 젠장

확실한 건, 시간이 지나니 배가 고파왔다.



사과 하나 와삭- 와삭-
이동하면서 먹었더니.. 멀미가 온..
한입 먹고 쉬고.. 한입 먹고 쉬고.. 힘들었음.




집밥

점심이라기엔 좀 늦은 시간.
거하게 집밥 먹었다.



채소 반찬 위주로 먹었는데, 고기도 맛봤다.
밥을 리필해 먹을 만큼. 좀 많이 먹음.

고기는 정말.. 해봐야 100g 정도? 먹었는데.
배가 엄청 불렀다. 야채를 얼마나 먹은 거지..?
많이 먹었나??


밥 먹고 난 뒤.. 배가 아파서 데구르르-
소화불량은 아니었고, 그냥 배가 아팠음.
슬슬 뭉쳐서 아픈게 맞는지 의심이..
그냥 아픈 거 같은걸..ㅠㅠ




어쩌다 집밥

며칠 전부터 생각났던 떡. 단맛 나는 떡.
오늘 저녁엔 떡을 먹으려고 했는데.
떡 못 먹음... ㅠㅠ



집밥먹음. 꽵ㅋ
떡보단 밥과 반찬이 더 좋은 거겠지만
좀 아쉽달까ㅋ

야식으로 떡 먹고 싶어서, 밥은 조금만.
(그래놓고 한 공기 먹음ㅋㅋ)

야식을 위한 몸부림.. 살짝 부끄럽네ㅋ;;




집밥 잔뜩 먹었네.
집에만 있으면 집밥 먹는 거지 뭐.
좋은 거야. 건강한 거고.

떡은 일부러 넉넉히 샀으니까-
내일도 먹어야지ㅎㅎ
쫄깃쫄깃 달콤한 떡~ 넘나 좋구나 +_+


내일도 달달한 하루 되길.
배가 아프니까 무리하지 말고.. 쉬엄쉬엄.
배 뭉침이, 배 통증이 점점 나아지길..!!




Enjoy Fruit-based M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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