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테리언♡과일식♡자연식물식♡다이어트♡171일차] 2018.06.20


홀푸드 Whole Food 

자연식물식 Plant-Based 

과일중심 Fruit-Based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셨나요~★

전 오늘 식단이 좀 아쉬워요~
오늘 야무지게(?) 먹으려고 계획했었는데
메뉴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서
그냥 평소와 비슷하게 먹었어요.. 또르르

내일은 우쩔까.. 고민하고 있어요ㅎ


1식 13:00
바나나, 수박

점심은 예정대로(!) 수박을 먹었어요


상온의 수박보단 차가운 수박이
제 취향이네요ㅎㅎ
시원 달달 과즙 쥬르륵~!! 너무 좋아요!!

수박 2kg 먹었는데-


수박 먹기 전에 바나나 3개 먼저 먹었어요
맛있긴 했지만.. 맛보다는 칼로리 보충용이라
가장 먼저 먹기 + 그냥 먹기 실행 중이네요

슈가스팟 완벽!! 맛 좋은!! 바나나!!


2식 19:00
자연식물식, 수박

원래 오늘 저녁은 짠 음식 or 일반식을
먹을 예정이었어요
그간 거의 수박과 바나나만 먹었던지라
편식이라고 생각되는데다
짠 음식이 당기는 걸 보니.. 나트륨 섭취가
필요한 것 같았거든요

어차피 먹을 거라면.. 일반식 먹으려고 했는데
당기는 메뉴도 없고.. 혹하는 메뉴도 없고...
먹고 싶은 메뉴도 없고...
메뉴 고르는게 너무 어려워서 T_T


결국 밥과 양배추 그리고 쌈장 먹었습니다
쌈장 원 없이, 잔뜩 먹었으니
짠 음식은 먹은게 되는데
기분이 좀 그냥 그렇네요a 좀 다운되는...ㅠ

맛난게 먹고 싶은데..!! 대체 뭘 먹어야 할지!!
아오.. 스트레스다.. 으헝헝

밥 한 공기 야무지게 먹고도
더 먹고 싶어서 반 공기 더 추가!!
배는 거의 부른데- 달달함이 당겨서
단 음식을 찾았으나.. 마땅히 없어서
수박을 디저트로 먹었습니다
1kg 정도 먹었어요~ 순삭했던ㅋㅋ..



마트를 가도 먹고 싶은 반찬이 없어요
고기를 보면 맛있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굳이 먹고 싶진 않다' 라는 생각이고..
빵을 봐도 '빵 이구나..'
과자를 봐도 '과자로구나..'
채소를 보면 '요리하긴 귀찮네..' 싶고
과일을 봐도 '물배만 차겠군...' 싶고
이건 뭐.. 사춘기인지..=_=...

오늘까지 계산하면
약 3주간 수박 6통 먹었던데...;;
양은 뭐.. 그러려니 싶습니다만
약 2주 가까이 수박 + 바나나만 먹었더라고요
이건... 명백한 편식인 것 같은데...
식욕이 고만고만하고 기운이 없는게
칼륨 과다 섭취로 인함인지.. 의심이 되네요
수박과 바나나는 고칼륨 과일이더라고요
당분간 강제로 쉬어야하나 싶은...ㅎㄷㄷ

하지만 먹고 싶은 것도 딱히 없고
수박이 너무 맛있고 좋은데ㅜㅜ
으아앙 뭘 먹어야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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