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테리언♡과일식♡자연식물식♡다이어트♡162일차] 2018.06.11


홀푸드 Whole Food 

자연식물식 Plant-Based 

과일중심 Fruit-Based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저는 요즘 식욕이 폭발하는 기분이네요
먹고 먹고 먹는 기분.... 살찌려나... ㅎㄷㄷ
체중 재는게 반갑지 않네요 T_Tㅋ


1식 13:10
바나나, 수박

오늘은 과일로 하루를 시작했어요~
제가 사랑하는 수박을 먹으려고 했는데


누가 파먹었니 ㅋㅋㅋ
요즘 제가 수박을 그냥 파먹으니까
다른 가족들도 그냥 파먹기 시작하네요ㅋㅋ
전염된 건가 'ㅁ'//

수박은 대략 1.5kg 정도 먹은듯하고요 


바나나 몇 개가 맛이 가려고 그래서
버리느니 먹겠다!! 라는 생각으로
3개 먹고 1개 더!! 총 4개 먹었습니다

안 익은 바나나는 느끼해.. 힝


2식 19:10
일반식, 간식

저녁엔 밥을 먹었습니다
주문한 수박은 내일에나 올 것 같고..
바나나는 아직이어서
밥과 생야채 먹기!! 상추쌈 가즈아~!!


시작은 이렇게.. 상추 가득 준비해서
얼려둔 현미밥 빨리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따끈따끈한 새 밥을 놔두고 현미밥을 먹었는데
한 그릇 다 먹고도 왠지 더 먹고 싶어서
백미밥 더 먹었어요
조금씩 몇 번이나 떠다 먹어서..;;
총 섭취량이 애매한데.. 아마 2공기 일 듯해요

밥을 먹을 땐 야채를 정말 어마 무시하게 먹어요
조금 강박적으로.. 먹는 것 같기도 한데
밥만 먹으면 심심해서.. 반찬으로 먹다 보니
다른 반찬 안 먹으려고 흡입하는 듯하네요

오늘도 어마어마하게 먹었고요...
진짜.. 1kg은 먹었을 것 같아요a
쌈장이랑 같이 먹어서 폭식하는 건지.. 흠..a

상추로 쌈 싸먹고, 쌈장에 그냥 찍어 먹고
자꾸자꾸 먹어도 뭔가 흠- 스러웠던..
밥도 계속 먹고 상추도 계속 먹었는데
만족했다는 기분이 안 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녁 메인 반찬이었던
돼지고기구이를 조금 먹었어요

너무 오랜만에 먹는 고기구이라 그런지
아주 맛있더라고요
그래도 가능한 적게 먹기 위해 천천히 먹었는데..
아마 1인분은 먹었을듯합니다 'ㅅ'ㅋ

자연식물식으로 시작했으나
그 끝은 창대하고 어마어마하네요ㅋㅅㅋ
밥 2공기에 야채 1kg, 고기 1인분..
잘~ 먹었구만!! 아주 잘~!!


참!! 일반식 먹고 과자 조금 먹었어요
저만큼 먹고도 배가 엄청 부른 기분은
안 들더라고요... 허허.. 탄수화물 중독인가..



돼지고기구이가 참 맛있긴 했는데
지방 부분은 질기고, 딱딱한 기분이 들어서
최대한 잘라내고 먹었네요
(지방이 딱딱한 식감인 건 아이러니 한..)

식사 끝엔 살코기도 왠지 질긴 기분이 들고
'내가 이걸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마지막은 뱉어냈네요
동물성 식품은 서너 조각만 먹었을 때
제일 맛있는가 봐요 'ㅅ'
입맛 변한 듯... ㅎ

일반식 횟수가 좀 잦아서 걱정인데...
그것보단, 식욕이 샘솟는 것 같아서
좀 반갑지 않네요 'ㅅ'
에너지가 엄청나게 필요한 일을 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왜 이럴까아~?!

아아.. 체중 감량하려고 했는데
이래선 오히려 찔 것 같구나.. orz
내일은 과일 많이 먹고 죄책감도 덜하고!!
몸 건강도 챙기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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