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식] 간헐적 단식? 공복? 강박을 벗어나 보자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 Plant-Based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아직도 많이 춥습니다만..
어제에 비해 오늘, 아마도 내일도.
점점 더 따뜻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해가 지는 시간도 조금씩 느려지고 있는 것 같고-
이렇게 겨울이 지나가는구나.. 싶은데.
사무실 내 제 자리는 여전히 얼음장입니다ㅜㅜ
간헐적 단식 공복 강박
출근해서 업무 준비를 하는 짧은 시간 만에
손이 얼어붙기 시작하는...-_-;;
그래서 히터 앞을 자주 오가면서
손도 녹이고.. 스트레칭도 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제게 뭐라고 하지 못하시니..
이건 덕분이라고 해야 하나요...?
됐으니까, 빨리 봄이 왔으면 싶네요ㅜㅜㅋ
11:00
귤
12:20
바나나, 귤
19:20
채식, 바나나, 사과
요즘 저녁식사시간이
예전에 비해 조금씩 늦어지고 있어요.
과일식을 할 때는 껍질만 까서 먹으면 되고.
자연식물식은 주로 쌈 형태이다 보니
밥 푸고, 채소만 씻으면 끝이었는데-
채식은 손이 좀 더 가네요...ㅋ
예쁘게 플레이팅해서 사진을 찍으려다 보니
은근히 시간이 걸리고 있어요.
아마 익숙지 않아서 그런 거겠죠...?
간헐적 단식 공복 강박
현재 저는 비빔밥 형태의 채식을 즐기고 있어요.
한 그릇 식사 형태입니다.
다양하게 반찬을 준비해서 그릇마다 담아내기엔
반찬 만들기도 귀찮고.. 설거지도 귀찮아요.. ㅋ
한 그릇에 다 담아내어 뚝딱!! 하는게
제 스타일인 것 같아요ㅎ
오늘은 현미밥에 파프리카, 오이고추
그리고 살사를 넣은 살사 비빔밥입니다ㅎㅎ
살사를 좋아해서~ 대용량으로 하나 질렀거든요.
다 먹고 나면, 잠시 좀 쉴 예정인데-
워낙에 대용량이라ㅋㅋ 언제 다 먹을지도 모르겠고.
한편으론 마음이 풍족해져서
잔뜩 잔뜩 먹게 되네요ㅋ
비비고 나니.. 개밥 비주얼...ㅋㅋㅋ 젠장ㅋㅋㅋ
현미밥 한 공기는 결코 적은양이 아닌데-
(아주 꼭꼭 씹어먹으면 포만감이 오래간다는..)
지금의 저는 부족하다고 인식되는 건지..?
만족이 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남아있던 바나나 1개와
사과 2개를 먹었습니다.
배가 아주 든든하게 꽉 찼어요^^
비빔밥 한 그릇과 바나나 그리고 사과 2개까지.
아주 배부르게 먹었습니다만-
달달~한게 당기는 건.. 왤까요?
탄수부족? 아니면 습관? 아니면 당뇨..?
딱히 먹고 싶지 않으면서
동시에 애매하게 뭔가 먹고 싶은... 흠..!!
요 느낌.. 뭔지 파헤쳐 보고 싶네요.
오늘은 과자를 애써 무시하고-
내일도 이런 느낌인지.. 꼭 지켜보자!!
너의 정체가 궁금하다...!!
Enjoy Fruit-based M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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