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식] 신맛 과일이 메인이 되면.. 계속 먹어야 과자가 안 당기는구나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 Plant-Based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주말 아침은 늦잠으로 시작하게 되네요.
그리 늦게 잔 것도 아닌데...
주말이라 긴장이 풀어져서 그런 걸까요..?
늦잠 자도 문제는 없지만ㅎ 아쉽달까요ㅋㅋ;;
신맛 과일 메인이 되면

주말엔 항상 먹을거리 걱정을 합니다.
먹을게 떨어지니.. 장을 보러 가야 해서
뭘 사야 할지.. 메뉴를 고민하게 됩니다.
아마 대부분 그러실테죠?ㅎㅎ

집에 과일이 없는 건 아닌데..
요즘 계속 과일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들 신맛 과일인지라
포만감이 짧고, 만족감이 부족하기 때문에
뭘 사야 할지, 뭘 먹으면 좋을지
고민하게 되기 때문인 것 같아요.


겨울 내내 고구마로 포만감과 만족감을
채워주고 있습니다만-
너무 편식하는 건 아닌가 싶은ㅋㅋ
원푸드 다이어트는 아니니까
문제는 없을 것 같지만요ㅋ

아! 그래요!
고구마만 먹으니까 칼륨 섭취가 많아져서
짭짤한 음식이 당긴다는게
굳이..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ㅎ



13:20
바나나, 청포도, 고구마

오늘 점심은 이것~ 저것~
조금씩 계~속.. 정말 오랫동안 먹었습니다.

신맛 과일이 메인이어서
오랫동안 + 계속 + 많이 먹은 것 같아요.
신맛 과일 메인이 되면


오전에 마트를 다녀왔는데요.
좀 익은 바나나가 할인하는 것 같아서
한 번 구매해보았습니다.

좀 더 익어야 하지만..
부분 부분 물러진 곳이 있길래
먹을 만하게 익지 않았을까?... 기대했는데.
아니더라고요ㅋㅋ 맛이 좀 부족했는데-
저는 맛이 없다고 느껴졌네요.




목마름을 해결할 용도로 먹으려던
청포도가 메인이 되어버린... 하하하하...

청포도만 먹고 있으니
확실히.. 배가 안 차더라고요.
점점 먹고 싶지 않은 기분도 드는게
몸에서 수분 많은 음식을 거부하는 것 같고..



그래서 고구마를 추가로 먹었습니다.

고구마를 먹으니 배부름이 느껴지기 시작하는데
청포도 때문에 배는 부르고..
몸은 더 먹고 싶은지 식욕이 샘솟고..

그래서 계~속. 조금씩 계~속 먹었습니다.



15:00
과일, 채식, 과자

점심을 늦게 먹어서
오후 간식은 먹을 필요가 없긴 했지만.
사실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점심 식사를 오랫동안 계~속 먹었습니다.

쪄놓은 고구마를 다 먹어버려서..
감자 과자를 더 먹었습니다.

차라리 밥을 먹을까.. 했지만.
백미라서 그닥 먹고 싶지도 않고.
밥은 반찬과 함께 먹고 싶어 하게 되는데
맵고 짜고 기름진 반찬뿐이라..
그거나 과자나 비슷비슷할 것 같아서
그냥 과자를 먹었습니다.


확실한 건.. 맵고 짜고 기름진 반찬이라도.
과자보단 밥과 반찬이 더 건강한 식품이라는 거.
(동물성 식품일 때는.. 글쎄요..;;)

하지만, 과자 먹은 것을 후회하진 않습니다.



19:20
딸기, 바나나, 청포도, 고구마 + a

저녁.. 그래.. 저녁.. 먹어야 하는데..
딱히 배가 고픈 건 아닌데.. 뭔가 먹고는 싶고..
뭘 먹으면 좋을지 모르겠고..
뭘 먹어야 만족감이 들지.. 모르겠고..
신맛 과일 메인이 되면
근데 막상 먹을 걸 준비하자니
귀찮고, 귀찮고, 귀찮고
살짝 짜증도 나려고 하고.. 총체적 난국 =_=;;

그래. 이럴 땐 먹어야 한다.
적게 먹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식욕이 잠잠해지지 않는다는 건
뭔가 부족해서 일 테지.



귀찮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예쁘게 차려 먹어야 과식하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세팅해 보았습니다.
딸기와 바나나.
색 조합은 정말 넘넘 예쁜 녀석들... 후후

아직은 딸기 가격이 ㅎㄷㄷ해서
먹을 때 손이 살짝 떨렸지만...ㅋㅋ;;
바나나는 맛이 없었지만.. 포만감을 위해서
딸기를 반찬처럼, 바나나를 밥처럼 먹었습니다.


배는 조금씩 불러오는데.. 여전한 부족감.
딸기를 더 먹고, 남아있던 청포도도 먹고.
알 수 없는 헛헛함을 채우기 위해
계속 계속 먹었습니다.

그렇게 먹고 먹고 더 먹었는데도
물배찬 기분만 들고, 만족감은 없어서
결국.. 고구마와 김치를 먹었습니다ㅋㅋ..

헛헛함이 귀차니즘을 이겼어.... (또르르)



먹어도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경우 중 하나가
수분 부족 현상이 있다죠.
하지만, 저는 수분 부족이 결코 아닙니다.
과일에, 청포도에 수분이 얼마나 많은데요!!
게다가.. 뜨거운 허브차도 두 컵이나 마셨는걸요.
포도 때문에, 허브차 때문에(?)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서 오히려 짜증 났던.. -_-;;

탄수화물 부족이라고 하기엔
바나나도 1송이 먹었고.. 고구마도 먹었고..
심지어 과자도 먹었으니
과할 만큼 지방도 먹었을 터인데.
왜 이리 아쉽고, 뭔가 먹고 싶은 걸까요..?

하아.. 내 몸인데.. 내가 모르겠네요.. ㅜㅜ



Enjoy Fruit-based M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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