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테리언♡과일식♡자연식물식♡다이어트♡166일차] 2018.06.15

홀푸드 Whole Food 

자연식물식 Plant-Based 

과일중심 Fruit-Based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유로운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15일의 저는 짜증이 많이 났어요ㅜㅜ

왜인지 가늠은 되는데.. 인정하기가 싫네요

답답하고 짜증 나는 요즈음인 것 같은데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하핫;;

1식 13:50

바나나, 배, 수박

먹을 게 충분하지 않아서 좀 섭섭했던 점심!!

겨우 이틀 정도 과일 준비에 소홀했었는데..

먹을 게 없다니.. 우울하고 섭섭하다.. 휴..

냉장고에 배가 하나 남아있길래 꺼냈는데

저번에 제사상 차릴 때 쓴 배더라고요ㅋㅋ

맛이 살~짝 가려고 해서

얼른 먹기로...

배 1개와 바나나 5개 먹었습니다

요 사진.. 전 참 맘에 드네요ㅎㅎ

문어 같다 ㅋㅋㅋ

배랑 바나나 먹고도 좀 아쉬운 기분이 들어서

수박 조금 남아있는 거.. 다 먹었는데

밀폐용기 용량 보니까.. 1L 더라고요ㅋㅋ

조금 먹은 게 1kg....;ㅅ;

2식 18:50

자연식물식

저녁엔 먹을 게 없어서 밥을 먹었습니다

반찬으론 상추쌈과

현미밥, 그리고 강된장입니다

강된장이 너무 짜서.. 물을 좀 섞었는데

건더기만 먹으려고 했는데

국물까지 싹싹 다 먹었다는...

물 섞은 의미가 없어졌네요ㅋㅋ 수분 섭취인가

상추.. 싫은 건 아닌데 좀 지겹네요

게다가 밥 먹을 땐 야채를 많이 먹고 싶은데

상추는 많이 먹으면 써서.. 좀...

너무 많이 먹는 건가...??

3식 22:20

과자

야밤에 커다란 과자 한 봉지 꿀꺽했어요

그렇게 피하던 밀가루 과자에

튀긴 거라 기름도 뚝뚝- 완전 많고

한밤중에 먹었으니 시간도 좋지 않고

이래저래 내일 상태가 안 좋을게 보이네요

후회되긴 해도.. 한 10% 정도...?

너무 짜증 나고 우울하고 짜증 났던 상태라

달달한게 먹고 싶더라고요

근데 맘에 드는 달달함이 없어서

짠맛으로 먹었어요.. 짠맛 과자... 하...

감정이 영~ 좋지 않았던

컨트롤 되지 않았던? 너무 힘들었던

그런 하루였어요

그나마 건강하게라도 먹었으면

죄책감? 자괴감? 이 덜 했을 텐데

그것도 아니고.. 야밤에 과자 먹고...

스스로에게 한숨이 나오는 지경이네요

그닥.. 좋지 않아....=ㅅ=...

아아.. 내일 전 후회하게 되겠죠..?

과자 왜 먹었을까.. 왜 먹었을까...

안 먹을 수 있었는데.. 왜 먹었을까...

쩝.. 너무 아쉽고 아쉽네요

어쩔 수 없죠 뭐..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려면

내일은 아주 엄격하게 과일식하고

여의치 않으면 자연식물식 하고

그리고 과자는 쳐다보지도 않는 거..

그럼 살이 좀 빠져주려나..?!

내일도 과일식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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