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식] 단감은 메인과일이 될 수 없나 보다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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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단감 메인과일

오늘은 거의 하루 종일 먹은 것 같네요.

꽤 많은 양을 먹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먹고도 배가 고파서(?)

밤에 자는게 힘들었어요..ㅋㅋ;;

배고픈 느낌 때문에 정신이 또렷해져서

잠이 안 오더라고요ㅜㅜㅋㅋ

오늘은 좀 더 많이, 혹은 녹말을 먹어서

배부르게 먹어야 할까 봐요..?

13:10

바나나, 귤

오늘 점심은 바나나입니다.

바나나가 맛이 없는 건지...

아니면, 바나나가 질린 건지..

그것도 아니면 숙성이 덜 된 건지...?

충분히 먹는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완전 까만건 아니지만..

이 정도의 슈가스팟이라면

먹을 수 있을 만큼은 익은거 아닌가요?

단감 메인과일

총 7개 중에 4개밖에 못 먹겠더라고요.

맛을 무시하고 먹으면

다 먹을 수 있긴 했는데.. 굳이..-_-....

바나나가 약간 뻑뻑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건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흠...

기분전환 겸~ 수분 보충 겸~

귤을 조금 더 먹었습니다.

커다란 왕 귤 4개 맛있게 냠냠!!

16:10

귤

어제와 오늘 점심 식사량은 거의 비슷할 텐데

어제 퇴근길이 조금 힘들더라고요.

에너지 부족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오후 간식으로 귤 3개를 더 먹었습니다ㅎ

19:00
단감, 홍시, 귤


배고픔이 확실했던 저녁..!!
오늘도 열심히 일했다는 증거겠죠?ㅋㅋ

오늘은 단감을 먹었습니다.

단감 메인과일

아삭한 단감은 후숙이 덜 된 상태라는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전 단감과 홍시용 감은 품종이 다르다고

알고 있기에.. 아삭하게 먹는 건 줄 알았는데요.

앞으로는 최대한 말랑한 걸로

골라 먹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아삭한 단감도 맛있는 데다

후숙을 기다리면서까지 먹을 생각은 없어서

그냥, 막 먹을 것 같아요ㅎㅎ;;

후숙이 귀찮고, 실패 확률이 꽤 높아서

일부러 대봉감, 키위, 바나나를

피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나마 바나나는 후숙 상품을 파니까

사 먹는 실정인데... 하하하...

잘 익은 과일을 상시 먹는다는 건-

100% 과일식을 한다는 건

진짜 진짜 힘들고, 어려운 일인 것 같네요.

대봉감 선물 받은 것 중 일부가

살짝 곰팡이가 생길 만큼 말랑해졌길래

맛볼까 싶어서 쪼개봤더니..

위쪽만 그렇고 아래쪽은 땡감 그대로여서

맛만 보고 그대로 다 버렸네요.

과일 후숙이 이렇게나 어렵습니다.. ㅜㅜㅋ

단감을 다 먹고 나도- 좀 더 먹고 싶었는데요

단감을 더 깎아먹긴 귀찮아서

귤을 좀 더 먹었습니다. (간편함 만세!!)

왕귤이라 그런지, 몇 개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부르네요 'ㅅ'//

저렇게 먹고 나도 배가 부르지 않았습니다.

정확히는 포만감이 너무 짧았어요.

배고파서 잠드는게 너무 힘들었던...ㅜㅜ;;

내일은 뭘 먹으면 좋을지 고민 중입니다.

따뜻한 국도 좋을 것 같고..

짭조름한 채소볶음도 생각나고..

새콤한 절임 반찬도 떠오르네요.

무엇을 먹든, 즐기면서 먹겠습니다^^

Enjoy Fruit-based M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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