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식] 채식 중 일반식을 먹을 수밖에 없다면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 Plant-Based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채식 어쩔 수 없는 일반식
오늘부터 내일까지는
과일식, 채식이 힘들 것 같아요.
가족모임이 생겨 버렸거든요ㅎ
건강을 우선한다면
과일, 생채소 위주로 골라 먹어야겠지만
저는 가공식품도, 양념 범벅 자극적인 음식도
육류, 해산물, 알류, 유제품도
모두 좋아하거든요.

굳이 챙겨 먹지 않을 뿐.. 당기지 않을 뿐..
그래서 과일과 채소 위주로 먹을 뿐이지.
싫어하진 않습니다.
오랫동안 먹어왔기에.. 어떤 맛인지 잘 알고
그 맛을 제가 좋아하고, 맛있게 느낀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오늘과 내일은
즐겁게 먹는 잡식이 되겠습니다ㅎㅎ
채식 어쩔 수 없는 일반식
과일은 너무나 좋아하니까
무엇을 먹든, 가장 먼저 먹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ㅋ
그다음으로는 채소 반찬을 우선하려고요.

특별히 먹고 싶은 건 아닌데
요즘 짠맛이나 매운맛 같은
자극적인 음식이 생각 나곤 했으니
이참에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게
마음껏 즐기면서 욕구를 풀어볼까 싶네요^^



13:20

점심은 단감 모노밀, 과일식을 했습니다.
출근인지라 과일 도시락을 먹었거든요.


아침에 껍질을 깎아서 싸려고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ㅠㅠ 그대로 싸왔거든요.
껍질 깎느라 시간이 꽤 걸렸어요.
한두 개만 먹는 거라면 금방 깎았겠지만
저는 워낙에 많이 먹기도 하고ㅎㅎ
칼 다루는 솜씨가 부족한 것 같아요.
칼날을 갈아줘야 하는지..
손목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도 했어요.
채식 어쩔 수 없는 일반식
칼 가는 방법을 찾아서 갈아줬는데
왜 날카롭지 않은 거지..?
전문가에게 맡겨봐야 하나... 그러기에는
새 과도가 더 쌀 것 같은데...;;


19:20

저녁은 완벽한 일반식입니다ㅎㅎ
다시마 쌈과 미역줄기 무침, 콩나물에
먹고 싶었던 목이버섯 가지볶음까지!!
채소와 해초 위주의 채식이긴 했지만
맵고, 지방 성분이 많은 양념 범벅인데다
고기와 해산물도 먹었거든요.


고기와 해산물은 첫입은 맛있지만
두 번째 입부터는 맛이 확~ 떨어지더라고요.
입맛이 확고하게 많이 변했네요ㅎㅎ
이대로 과일 채식을 계속한다면
먼 미래에는 완전히 끊어낼 것 같아요.
채식 어쩔 수 없는 일반식
너무 오랜만에 즐기는 양념 요리 때문에
과식한 것 같아요ㅠㅠㅋㅋ
속만 안 아프면 좋겠네요.

저녁밥을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
과자도 좀 먹긴 했지만.. 이건 기록 생략ㅋㅋ
그리 많이 먹진 않았거든요.

양념된 음식을 먹으면.. 단 음식이 당기네요.
과일처럼, 깔끔하고 달콤한 맛을 원해요.
그래서 다들 식후 디저트로
과일을 많이 먹는 거겠죠?

내일은 과일을 많이 먹었으면 좋겠네요^^



Enjoy Fruit-based M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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