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테리언♡과일식♡자연식물식♡다이어트♡237일차] 2018.08.25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 Plant-Based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오늘도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오늘은 양 조절 실패한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많이 먹었다기보다는.
좀 몰아서 먹은 것 같아서.
그게 좀 아쉽습니다.

왜 몰아서 먹었을까요?



1식 14:10
망고, 감자, 미역 국밥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너무 긴 공복시간을 가져서.
배가 많이 고팠던 터라. 과식한 것 같아요.

뭐..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
점심을 먹으면서. '과식하는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긴 시간 동안. 먹기도 했고.
속이 아픈 것도 아니었고요.
찍은 사진을 보면. 그냥.
평소보다 조금 더 먹었던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요.

내일이 마트 휴무일이라. 마트를 다녀왔어요.
점심으로 먹을 것도 사 올 겸.
시간 맞춰서 간다는 게. 좀 늦어버려서.

점심도 한참 늦게서야 먹었답니다.


바나나가 익으려면. 시간이 더 필요해서.
달콤하고. 촉촉하고. 가격적으로 만족스러운.
냉동 망고를 먹었습니다.
생망고 가격을 생각하면.
냉동 망고는. 그야말로. 가성비 갑이죠.

커다란 그릇에 잔뜩 담아서.
남김없이 먹어치우는 건. 정말이지.
너무 맘에 듭니다. 해치운다는 느낌이. 굳ㅋ

망고 1kg 다 먹고요.


원하는 시간에 밥을 먹지 못했다는 것이.
기력이 바닥을 칠 때까지 못 먹은 게.
왜 그리 억울했던지. 그리 힘들었던지.
자꾸만. 먹고 싶은 기분이더라고요.

늦은 점심인지라. 과하게 먹으면.
저녁 먹는 것에 지장이 가는데도.
자꾸만 자꾸만. 탐이 나서.
미역국에 밥 조금 말아서. 호로록 호로록.
어제 먹고 남은 감자도. 냠냠. 챱챱.
오독 오독. 과자가 먹고 싶어서.
코코넛 칩 과자도 먹었습니다.

흰쌀밥이라 아쉽고. 과자 먹어 아쉽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먹은 편이라고.
뻐팅기렵니다ㅋㅋ 합리화?!


2식 19:45
청포도, 망고

점심이 한참이나 늦은 데다.
오래도록. 계속. 먹었던지라.
배고픔을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하지만. 확실한 건. 저녁을 건너뛰면.
밤늦은 시간에. 과자가 당길 것이라는 것.
미리 먹어두기로 결정합니다.


마트에서 새로운 과일에 도전했어요.
바로. 바로. 국내산 청포도랍니다.

청포도는 늘. 수입산으로. 씨 없는 품종으로만.
먹어왔는데. 국내산 청포도가 있더라고요.
거봉이랑 가격이 똑같길래.
한번 먹어보자며. 구입...!!

그리고. 다시는 사 먹지 않기로 결정...;;

저는 포도씨는 식감이 별로라. 뱉거든요.
이 청포도는 씨가 있더라고요.
게다가 껍질이 씨 없는 품종에 비해.
질긴 편이라. 먹고 싶지 않더라고요.

껍질 하나하나 벗기고. 씨 하나하나 발라내며.
과육만 쏙쏙 먹었습니다.
신맛 하나도 없이. 달기만 한 게.
신기하면서도. 참 맛있었는데요.
먹는 게 번거로워서ㅎ. 산 것만 먹는 걸로^^.

청포도 700g 정도 먹고요.


조~금 아쉬워서.
냉동 망고 조금 더 먹었습니다.
먹고 더 먹었습니다. 한.. 300g 정도..?



오늘 사진을 보니.
하루 종일. 망고만 줄창 먹은 것 같네요.
내일은 망고 말고. 다른 거 먹어야지.

청포도는 어쩌지...? 먹기 귀찮은데..;;
바나나는 덜 익었고. 블루베리는 탄수부족.
끄응.. 감자로 가야 하나...?
이참에. 일반식 한번 할까...? 하핫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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