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테리언♡과일식♡자연식물식♡다이어트♡219일차] 2018.08.07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 Plant-Based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오늘도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오늘은 정신없이 바빴던 것 같아요.
아침부터 부지런히.. 이것저것 하긴 했는데.
열심히 일했는지.. 자신이 없네요.
근무태만이면 어쩌나...ㅜㅜ
상관이 지적할만한, 그런 상황은 아니지만.
저 스스로 좀. 그렇네요. 부끄러운..?



1식 13:15

바나나

오늘 점심도 바나나입니다.
점심 = 바나나
이젠 이렇게 공식화될 것 같아요.

굳어진다고 해야 하려나.


오늘은 바나나로 바나나 만들기!!
부피가 있으니까 바나나 송이처럼.
딱 붙여서 만들긴 힘드네요.
푹~ 익어서 과육이 말랑말랑해서.
문드러질까 봐 못 하기도 했지만요.

오늘도 바나나 5개로 점심 끝!!
이렇게 하다 보면. 익숙해져서.
적당히 또는 조금 부족하게 먹기가.
가능해질 것 같아요.
기대하게 되네요.


2식 15:55
천도복숭아

바나나를 5개나 먹었지만.
오후 간식은 먹어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저녁식사전에. 허기가 졌음에도.
과일을 먹지 못하면.
저녁식사를 과식하게 되더라고요.
그런 일은 없는 게 좋겠죠.


오늘도 먹습니다. 맛있는 천도복숭아.
상큼함보다는 달콤함이 강해서.
맘에 드는 요즘입니다.

과일식 전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과일식 하면서 좋아하게 됐어요.


3식 19:10
복숭아, 천도복숭아

저녁식사가 준비되기 전부터.
배가 고파서 축~ 늘어지더라고요.
오후 간식 안 먹었으면.
큰일 날뻔했네요. 과식은 안되니까요.


오늘도 즐깁니다. 복숭아.
맛있어요. 너무너무. 달콤하고. 아삭하고.
향기도 솔솔. 행복합니다.

잔뜩 먹고 싶은데. 모노밀 하고 싶은데.
복숭아도 수박이랑 마찬가지인지.
물배가 잔뜩 찰뿐이라.
3개 이상은 안 먹으려고 해요.
조금 뒤에 또 먹어야 하거든요.

하지만. 저녁에 먹으면, 나중에 또 먹는 게.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그럼 낮에 먹는 게 좋다는 건데.
그것 역시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그래서 타협을 봤어요.
복숭아 적당히 먹고.
무거운 음식(=고 탄수화물) 조금 더 먹기.


오늘은 천도복숭아를 더 먹었습니다.
밥이나 감자, 고구마 같은 녹말 음식을 먹는 게.
가장 좋습니다만.
오늘은 밥 먹으면 과식할 것 같았고.
천도복숭아를 또 사 왔었거든요.
맛도 볼 겸. 천도복숭아로 선택!!

살짝 덜 익었는지. 달콤함이 아쉬웠어요.
그리고 혀가 살짝 코팅된 기분이었습니다.
복숭아와 천도복숭아를 섞어먹어서 그런지.
아니면 덜 숙성돼서 그런지.
이건 다음번에 또 같이 먹어보는 걸로.
증명을 해 봐야겠네요.



일이 좀 하고 싶었는데.
일찍 잠들어야 해서.. 더 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아쉽습니다.
동시에, 그 일을 하기 위해서.
아침부터 집중 + 바쁨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게.
자신이 없네요.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일도. 과일식도. 포스팅도요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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