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테리언♡과일식♡자연식물식♡다이어트♡227일차] 2018.08.15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 Plant-Based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오늘도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직장인에게 소중하고 소중한 공휴일.
모두들 잘 보내셨나요?
저는 어제 예고한 대로.
뷔페에 다녀왔습니다. 하하핫.

목표대로 잘 먹고 왔고요.
저녁도 먹고요. 야식도 먹었습니다.
푸짐하게 잘 먹은 하루입니다. :-)


1식 11:50

뷔페식

점심 약속이었기에.
조금 이른 점심으로. 맛있게.
푸짐하게. 많이. 먹고 왔습니다.
뷔페 가기 전에는 가능한 굶는 것.

저만 그런 거 아니죠..?ㅎㅎ

뷔페 과일은 맛이 없지만.

그래도. 먹어봅니다. 혹시나. 맛있을 수도..?

음~ 역시나. 파인애플이 제일 맛있네요.

냉동 망고는 달달한 소스가 뿌려졌을 테죠.

그러니까 넌 열외ㅋㅋ

오늘은 두 번째 접시부터.

자극적이게 먹습니다. 소스 범벅이니까..?

하나씩 빼 먹는 재미가 있는 채소 꼬치구이.

어향소스로 만든 표고버섯요리.

진귀한 재료가 모두 들어갔다는 전가복.

꼬치는 아니지만. 중식은 사랑입니다.

쌈이 먹고 싶어서.

배추와 쌈장을 담아왔어요.

밥과 함께 먹으면 맛있겠지만.

뷔페에선 밥을 좀 적게 먹게 되는.. ㅎ

한약 냄새가 물씬 나는. 수육을 가져왔는데.

1/3가량이 지방..ㅋㅋ 삼겹살 부위인가?

쌈 배추에 수육 싸먹고.

짭조름해서 맛있던 버섯도 먹고.

통대구 찜도 먹어보고.

양질의 단백질을. 동물. 해산물. 식물.

다양한 식품군으로 채워줬네요.

이번엔 안 먹어본 것들 위주로.

앤다이브 먹어봤는데. 좀 씁쓸했어요.

다음부터는 양상추만 먹을 느낌..

쌈무와 칠리새우는 언제나 맛나고.

카레 요리는 너무나 매워서.

이제는 카레 킬러라는 타이틀을.

쓸 수가 없을 것 같네요. 아기 입맛이 됐나.

아마도 물엿일.. 견과류 샐러드도. 맛나게.

좀 아쉽긴 한데. 딱히 당기는 요리가 없어서.

디저트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이것 외 다른 것들도 맛은 보았는데.

초콜릿 디저트류도 끝 맛이 씁쓸해서.

조금씩 맛만 보고 남기고 말았습니다.

지금 제 입에 맞는.

달고. 달고. 달고. 단. 디저트는.

뭐가 있을지.. 저에게 만족감을 주는.

완벽한 디저트를 먹어보고 싶네요.

2식 19:00

키위, 복숭아

뷔페에서 꽤나 먹었던지라.

과식한 줄 알고. 오늘도 실패한 줄 알았는데.

저녁이 되니 살짝 출출해져왔어요.

적당히 먹기.. 성공...?!

오늘은 다른 과일을 먹기로 했어요.

늘 먹던 것만 먹으면. 편식일 테니.

기회가 될 때. 다양하게 먹기~

잘 익은 키위 7개 후후룹 파먹고.

복숭아를 더 먹었습니다.맛이 없는 복숭아.. 얼른 먹어 없애자.맛난 복숭아 먹고, 여름 마무리하고 싶다.
복숭아는 4개 오독. 오독. 오도도독.

3식 21:00

복숭아

뷔페에서도 잔뜩 먹었고.

저녁을 정말 배부르게 먹었던지라.

입이 좀 심심했지만. 참으려고 했어요.

못 참겠는 건 아니었지만.

입이 자꾸만 심심하더라고요.

그래서.. 과자를 먹을까 했으나.

그럴 바에는. 과일을 먹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오랜만에 야식으로 과일을 먹습니다.

복숭아 잘못 구매하면. 그것도 많이 구매하면.

이렇게 열심히 먹어야 한다는 걸.

다시 한 번 더 느끼며..ㅜㅜㅋ

복숭아를 먹습니다. 하나. 둘. 셋.

총 3개 먹었습니다.

뷔페에서 꽤나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저녁시간이 되니. 소화가 딱 되면서.

배가 고파오는게- 적당히 잘 먹었나 봐요.

그렇게 생각해도 괜찮겠죠?!

야식으로 과일을 먹긴 했지만.

과자보단 훨씬 잘 했다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칼로리 부족이었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물론, 뷔페에서 먹은 칼로리를 생각하면.

충분히 섭취되었으리라 생각되지만.

저녁 과일식만 생각해본다면.

수분 많은 과일들이라. 칼로리가 적은 편이니.

야식이 생각났던 거라 생각하거든요.

게다가. 야식 복숭아를 먹고 나니.

과자가 더 이상 생각나지 않더라고요.

일정 수준 이상의 당분 섭취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렵니다. :-)

내일도 아침 공복 후.

바나나로 하루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오늘 먹었으면 아주 맛났을 바나나인데.

내일도 괜찮을지.. 걱정이 됩니다.

녹아내리면 안돼...!! 힘내줘!!

내일도 과일식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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