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테리언♡과일식♡자연식물식♡다이어트♡239일차] 2018.08.27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 Plant-Based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오늘도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날씨도 메롱 메롱하고.
저는 더 메롱 메롱 했어요.
집중이 안 되는. 못하는. 하기 싫은.
참. 불만족스럽고. 불만 많은.
그런 날이었네요.

슬럼프라고 하기엔. 우울감이라고 하기엔.
사치스럽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
쉽사리. 혹은 감히. 이름 붙이기가 어렵네요.
오늘따라 왜 이런담.

1식 13:10
바나나, 천도복숭아

오늘 점심도 바나나입니다.
적당히. 잘 익은 상태라.
먹는 게 즐겁고. 맛있었습니다만.
먹는 환경이 썩. 편하진 않았던지라.

즐기며 먹지는 못했네요.

잘 익은. 부드럽고. 쫀득해서. 맛있는.

바나나 4개 먹고요.

천도복숭아도 1개 먹었습니다.

복숭아 사진은 없어요.

2식 16:10

천도복숭아

실제로 배가 고픈지. 먹는 게 좋은지.

혹은 먹는 게 나은지. 알 수 없는 채로.

긴 식사 텀을 예방하기 위해.

오늘도. 습관처럼. 오후 간식을 먹습니다. 

오늘은 천도복숭아입니다.

긴 시간 동안. 후숙을 해도.

도통. 말랑해지지 않는. 달아지지 않는.

강인한. 고집 센. 천도복숭아네요.

이런 게.. 저품질 인 거겠죠?

이제 천도복숭아는 질려서.

사둔 것까지만 먹고. 바이바이입니다.

내년 여름에. 생각이 나면.

그때 또 사 먹을게. 안녕'ㅅ'//

간식으로 천도복숭아 3개 클리어.

3식 19:20

천도복숭아, 자연식물식

조금 늦게서야.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은 천도복숭아와 쌈밥입니다.

이로써. 천도복숭아 전부. 먹어서 없앴어요.

버리지 않아서 잘 했다. 굳. 멋졌어.

비록. 맛은 없었지만.

천도복숭아 3개 먼저 먹고요.

오늘은 밥을 먹었습니다.

날씨도 안 좋고. 기분도 안 좋으니.

짭잘한게 먹고 싶기도 하고.

달달한게 먹고 싶기도 하더라고요.

달달함을 위해서. 과일 먼저 먹고.

짭짤함을 위해서. 쌈밥을 먹었습니다.

좀 자극적인 걸 먹으면. 기분이 좋아질까 싶어.

김치찌개 속 채소만 조금 골라서.

밥과 함께 먹었습니다.

첫 입은. 참 맛있게 먹었는데.

짜고. 맵고. 자극적이라. 힘들었어요.

꼭. 한번. 이렇게. 고생해봐야... 흠a

에고고. 내일은 뭘 먹어야 할지.

다시 고민이 시작되고 있어요.

현재, 집에 있는 과일이. 양이 좀 적어서.

마트로 또 사러 가야 할 듯하네요.

과일 수급.. 번거롭다.. 또르르ㅜㅜ

저녁에 쌈밥 먹을 때.

상추보다, 고추가 더 당기더군요.

아삭아삭 씹는 맛이 맛있고.

끝부분은 매워서 고생했는데도.

자꾸만 손이 가던...

흠. 과일은 잠시 쉬고. 녹말 섭취해야 하나..?

정말 정말 맛있는. 과일이나.

내 입맛에 맞춘. 맛있는 채소 반찬이 먹고 싶다.

그냥. 다 내려놓아 버리고.

일반식을 먹어버릴까.. 하고 고민도 하는데.

당기는 게 없으니. 그것참. 어렵네요.

내일은 쳐지지 않기를...!! 힘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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