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테리언♡과일식♡자연식물식♡다이어트♡223일차] 2018.08.11


홀푸드 Whole Food

과일중심 Fruit-Based

자연식물식 Plant-Based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High Carbohydrate Low Fat
HCLF Diet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다이어트 일기
Fruitarian Diet Diary



안녕하세요.
오늘도 프루테리언을 지향하는 진홍입니다.

주말이라 그럴까요?
아니면 오늘만 그랬던 걸까요?
집중이 안 되는 기분. 힘이 드는 기분.
피곤한 것 같고. 지친 것 같고.
멍~ 때리기만 하는 것 같아서.
어떻게든. 뭐든. 해 보려고 했는데.
잘 안되는 것 같더라고요.

내일은. 조금 더. 잘 보내고 싶어요.


1식 13:30
바나나, 천도복숭아

배가 고픈지 잘 모르는.
애매한 상태였긴 합니다만.
기력이 딸리는 기분이 들면서.
살짝 짜증이 나려는게.
배고픈 거라. 배고파서 그런 거라 생각하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슈가스팟 없지만, 말랑한 바나나 2개.
천도복숭아 7개입니다.

아무리 품질 좋은 바나나일지라도.
더운 여름 날씨엔 답이 없는 건지.
아니면 제가 보관을 잘 못하는 건지.
충분히 숙성되기 전에. 과육이 녹는 것 같아.
좀 속상하네요.

섭취 탄수화물이 부족하니.
자꾸만 뭐가 먹고 싶습니다.
천도복숭아 4개면 충분했을 텐데.
더 먹고. 더 먹어. 총 7개 먹었어요.

과한 배부름. 불편한 속.
이건 잘못됐어...ㅜㅜ


2식 19:00
아오리, 복숭아

점심때 과하게 먹어서. 배고프지 않지만.
그래도 먹어줘야 함을 느낍니다.
오늘 먹은 탄수화물 양이 적은 것 같거든요.


하지만, 바나나는 없고. 당기는 과일도 없고.
집에 있는 과일, 구매한지 오래된 과일 먼저.
먹는 게 맞다고 생각하기에.

아오리 1개와 복숭아 4개를 먹었습니다.

요즘 복숭아 홀릭이라 그럴까요?
복숭아는 모노밀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문제는.. 포만감이 짧다는 것.
오후 간식으로 먹어야 하나.. 싶네요.



오늘 하루를 너무 허투루. 막. 대충.
그렇게 보낸 것 같아서. 좀 아쉽습니다.
주말이니까. 주간의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휴식하는 것도 필요할 텐데.
자꾸 제 자신을 채찍질하는 것 같네요.

너무 욕심을 많이 내는 건지... 흠.

자연식물식에 대한 이야기를 쓰기 시작하니.
쓰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져서.
뭘 먼저 써야 할지. 어떤 걸 써야 할지.
혼란스러운 것 같아요.
욕심은 잠시 내려놓고. 침착하게.
하나씩. 하나씩. 해 나가면.
끝 모양새가 마음에 들겠죠?

잠깐 쉬었다가. 다시 뛰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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